GE헬스케어코리아, 프란시스 반 패리스 사장 선임

정희석
발행날짜: 2017-11-13 10:02:46
  • 한국시장 파트너십 강화…지속적 성장 견인 기대

GE헬스케어코리아 프란시스 반 패리스(Francis Van Parys) 대표이사 사장
GE는 프란시스 반 패리스(Francis Van Parys)를 GE헬스케어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13일 밝혔다.

GE에서 16년 경력을 쌓아온 반 패리스 사장은 유럽 중동 아프리카(Europe, the Middle East and Africa·EMEA) 지역 커머셜 오퍼레이션 총괄 업무를 비롯해 제품관리(Product Management) 총괄직을 맡았다.

GE헬스케어에 합류하기 전 GE 소비재 사업 마케팅 및 세일즈 분야에서 중요 직책을 담당한 바 있으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관리, 커머셜 오퍼레이션, 세일즈 및 마케팅 분야에서의 리더십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에서 GE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해왔다.

반 패리스 사장은 커리어 초기에 고객맞춤 전략을 최적화함으로써 EMEA 지역 전력분배(electrical distribution)시장에서 GE 성장을 크게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해당 지역 라이프 사이언스 사업부 내 세포배양 커머셜 팀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제품 전략과 포트폴리오 최적화 등을 통해 라이프 사이언스 사업부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끄는데 기여했다.

또한 바이오리액터 설계 및 세포배양 등 GE의 바이오프로세싱(bioprocessing)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제약·바이오테크 고객들과의 성장을 가속화했다.

GE헬스케어 아시아태평양지역 션 버크(Sean Burke) 총괄사장은 “한국은 GE의 헬스케어 비즈니스에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한국 고객·파트너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경험과 역량을 두루 갖춘 후보자를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프란시스 반 패리스 사장의 뛰어난 리더십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시장에서 의료 전문가 및 바이오제약 파트너들과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반 패리스 사장은 벨기에 겐트대학(the University of Ghent)에서 소재과학 및 엔지니어링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영국 맨체스터 과학기술대학교(UMIST)에서 폴리머 기술(Polymer Technology) 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반 패리스 사장은 이번 대표이사 임명을 기점으로 가족과 함께 서울에서 거주할 예정이다.

의료기기·AI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