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보청기 ‘시그니아 실크’ 홈쇼핑서 첫 공개

정희석
발행날짜: 2017-01-18 20:44:30
  • 별도 맞춤제작 없이 한번 방문으로 즉시 착용

청각전문그룹 ‘지반토스’(Sivantos) 핵심 브랜드 지멘스보청기가 2017년형 최신 귓속형 보청기 ‘시그니아 실크’(Signia Silk)를 지난 15일 홈쇼핑 방송을 통해 국내 첫 공개했다.

시그니아 실크는 최대 48채널 최신 귓속형(Completely In the Canal·CIC) 보청기로 프리미엄 등급 제품.

15일 론칭 방송에서는 ▲48채널 실크 7px ▲32채널 실크 5px ▲24채널 실크 3px 3가지 등급 제품이 공개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시그니아 실크 보청기는 크기별 특수 실리콘 슬리브를 보청기에 끼우기만 하면 즉시 맞춤 제작한 것과 같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기존 귓속형 보청기는 맞춤 제작을 위해 귓본을 채취하고 제작하는 데까지 일정기간 동안 기다려야 했지만 시그니아 실크 보청기는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착용이 가능하다.

특히 겉으로 잘 보이지 않는 귓속형 보청기 장점과 별도 맞춤제작 기간 없이 한 번 방문으로 즉시 착용할 수 있는 오픈형 보청기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귓속형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멘스보청기 관계자는 “남들 눈에 잘 띄지 않는 초소형 보청기를 선호하고 맞춤제작 기간 동안 오래 기다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국내 난청인들의 니즈에 가장 잘 맞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그니아 실크 보청기는 스마트 폰과도 연결이 가능해 보청기 소리나 프로그램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더불어 상황별 자동조절기능 ‘스피치마스터’(SpeechMaster) 기능을 통해 어떤 소음상황에서도 상황에 맞게 주변 소음은 ‘줄여주고’ 소리 방향을 ‘잡아주며’ 말소리는 ‘키워주는’ 기능이 자동으로 활성화돼 보다 쉽고 편안하게 소리를 청취할 수 있다.

이밖에 이명 적응용 노이즈를 통해 이명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고 보청기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없는 일반 전화기에도 양쪽 귀에 착용한 보청기 간 무선통신을 통해 양쪽 귀로 전화 소리를 또렷하게 들을 수 있게 해주는 ‘트윈폰’(TwinPhone) 등 최신 프리미엄 기능도 포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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