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장관 "메르스 추가 유입차단 만전 기해야"

이창진
발행날짜: 2015-05-25 16:39:08
  • WHO 총회 귀국 후 검역상황 점검 "2주간 고비, 자원 총동원"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23일 제네바 세계보건기구(WHO) 총회 일정 등을 마치고 귀국 후 바로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서 메르스 특별검역 상황과 환자 격리치료 및 접촉자 추적조사 등 대처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했다.

문형표 장관은 "입국자들의 작은 증상 하나라도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철저한 검역을 통해 추가적인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이어 "이미 국내 발생한 환자와 관련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 접촉자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즉각적으로 격리 등 조치하여 추가 환자 발생, 특히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최대 잠복기를 고려할 때 지금부터 2주간이 고비임을 언급하며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총력 대응하라"고 재차 당부했다.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분야 민간 전문가로부터 현재의 정부 대응태세 관련 만에 하나 사각지대는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여 국민들이 안심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