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정희석
발행날짜: 2015-05-06 15:42:11
  • 의학자·공학자 장벽 극복 교류의 장 마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일)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첨복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2015년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제50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의용생체공학회가 주최하고 첨복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산업과 밀접한 국내외 의공학과, 의공학연구소, 기업 및 병원 의료진 등 약 500명이 참여하는 전문 학술대회.

학술대회는 포항공대 김용민 총장 기조강연으로 시작되며 ‘의학자와 공학자 사이의 벽을 허물자’(Breaking Walls between Medical Problems and Engineering Solutions)를 주제로 ▲2개 심포지엄 ▲3개 튜토리얼 ▲3개 부처별 특별 섹션 및 일반 섹션 ▲5가지 주제 강연회 그리고 논문발표와 기타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의학자와 공학자 측면의 의료기기 협력개발을 논의하는 두 개 심포지엄에서는 의료기기 개발 과정에서의 의학자와 공학자 간 협력 연구경험이 발표된다.

특히 계명대동산의료원 김윤년 교수와 경북대 IT대학 조진호 교수의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장벽극복 사례 발표와 협력방안 논의는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 특별 섹션은 범부처 별 특별 섹션, 식약처 특별 섹션 및 신진연구자 섹션으로 구성된다.

의료기기 R&BD 지원 전략을 소개하는 범부처 특별 섹션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및 보건복지부의 R&BD 지원 전략과 산업육성 방안을 소개해 정책적인 지원을 원하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식약처는 국내외 의료기기 관련 규제현황 및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등을 소개한다.

특히 첨복재단에서는 병원과 기업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추진 중인 ‘병원-기업 상시연계형 R&D 플랫폼 구축 사업’을 소개한다.

이밖에 의공학도 논문 경연과 다양한 의료기기 개발기술 강연회를 통해 의공학 관련 다양한 정보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의료기기·AI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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