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역 인근 개원입지 포화 상태"

메디게이트뉴스
발행날짜: 2011-07-30 06:30:35
  • [개원입지네비게이션]상권 성장 가능성도 낮아

메디칼타임즈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개원을 준비 중인 예비개원의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빠른 개원입지 정보를 제공하고자 격주로 '개원입지 네비게이션'칼럼을 연재한다. 칼럼제공은 골든와이즈닥터스 입지컨설팅팀이 맡을 예정이다. 편집자주
방이역 지역 개요

방이역 주변은 인근의 올림픽선수촌아파트를 포함한 아파트단지 및 주거지역을 배후로 한 주거지역 상권의 성격이 강하다.

방이역 4번 출구쪽이 음식점을 중심으로 비교적 넓은 상가지역을 형성하고 있으며, 1번 출구 인근은 주택가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방이역 상권은 그 규모가 크지 않고, 올림픽공원으로 인한 상권의 단절로 인근의 방이사거리 및 둔촌동역, 천호역 상권 등으로 배후인구가 유출되고는 있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주거지역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방이역 반경 700m이내에 7개의 학교와 아파트단지들이 위치하고 있어 이를 배후로 한 학원 등 생활밀착형 업종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주변 사무실 상주인구 및 유동인구 등을 배후로 한 음식점들도 다수 위치해 있는 것이 상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병의원 현황

방이역 주변의 병의원은 상가건물들이 밀집해 있는 1번 출구와 4번 출구쪽에 위치해 있으며, 주로 내과, 소아과, 산부인과, 한의원, 산부인과, 치과, 정형외과 등이 위치해 있다.

방이역 상권으로의 외부 유동인구 유입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병의원 역시 광역적 진료권을 형성하기 어려워, 주로 배후주거인구를 대상으로 한 보험과 중심의 병의원들이 개원 중이며, 비보험과의 개원비중은 낮은 상황이라 할 수 있다.

향후로도 외부유동인구의 유입증가 또는 대형상권으로의 성장 가능성은 높지 않기 때문에 인근 주거인구를 배후로 한 기존의 진료과목 위주의 개원형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원 전망

방이역 반경 700m의 인구구성은 40대 인구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10대의 인구비중 역시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60세 이상의 인구도 10%이상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인구밀도는 서울이나 강동구의 평균 인구밀도보다 높아 배후진료권은 안정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배후주거인구의 대폭적인 증가나 외부유동인구의 유입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의 개원을 고려할 경우 배후주거인구의 분석과 더불어 기존 병의원에 대한 파악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신규개원의 경우 대부분 지역적 한계로 기존 병의원과 진료권이 중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경쟁 병의원의 수와 현황에 대한 파악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경쟁우위 가능성을 점검한 후 개원을 진행해야 할 지역이라 할 수 있다.

더불어 5,000여 세대에 달하는 올림픽선수촌아파트 거주인구의 유입가능성과 5호선 상의 천호역 등과의 경쟁관계도 개원계획시 고려해야 할 요인이라 할 수 있다.

병·의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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