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원현)이 월드컵 축구대회 선전을 기원하는 이색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동산병원은 토고전을 하루를 앞둔 12일 병원 1층 로비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단 인형을 전시하고, 병원을 찾는 환우들이 승리기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대형 메모판을 부착했다.

조원현 병원장은 “한국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대한민국 대표팀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 환자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