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의료기기 패키지 구성 수술실 콘셉트 구현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아랍 헬스 기간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이하 통합 전시관)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통합 전시관은 실제 수술실 환경을 국산 의료기기로 구성하고 국산 수술기기를 패키지로 전시해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회 개막일인 지난달 28일에는 박능후 복지부장관이 통합 전시관을 방문하고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전시관에 참가한 UAE 바이어는 통합 전시관에 참여한 22개 기업 제품 모두를 Turn Key 방식으로 중동에 수출할 의향을 밝히며 한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올해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를 시작으로 한국(KIMES)·중국(CMEF) 등 국내외 주요 전시회를 통해 한국 의료기기 통합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