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학술
  • 학술대회

중년여성 위협 요실금, 저주파 전기자극치료 유용성 입증

발행날짜: 2019-12-16 14:47:45

서울성모 배웅진·김세웅 교수팀, 요실금 환자 임상연구 진행
국제학술지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온라인판 게재

저주파 전기자극치료가 대표적인 중녀 여성 질환인 요실금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왼쪽부터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배웅진 교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배웅진, 김세웅 교수(교신저자), 의정부성모병원 배상락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16일 가정용 저주파 전기자극 치료기를 이용해 여성 요실금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한 결과, 8주간 치료 후 요실금 증상이 현저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17년 5월부터 2018년 2월까지의 기간 동안 주 2회 이상 요실금을 겪은 34명의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8주간 하루에 두 번(회당 12분) 가정용 저주파 전기자극 치료기기를 이용해 치료하고, 치료 전후 배뇨 관련 설문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치료 효과를 조사했다.

이 치료기기는 저주파와 온열, 미세 진동 등을 이용해 골반 저근육과 주변 근육, 신경을 자극하면서 요도괄약근을 강화해 요실금을 치료하는 원리이다.

치료 시작 4주 후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요실금 증상을 비롯해 요실금으로 인한 신체활동과 사회활동 제한을 비롯해 수면, 감정상태 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시작 8주 후의 조사 결과에서도 배뇨 횟수의 감소, 야간뇨와 절박뇨의 호전을 비롯해 요실금 증상이 현저히 개선됐다.

김세웅 교수는 "요실금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은 방광을 자극하거나 이뇨작용을 촉진시키는 술과 카페인 음료, 탄산음료를 자제하고 골반근육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며 "환자들의 증상이 개선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