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울산대병원 환자인식 시스템 첫 도입 "의료과오 차단"

이창진
발행날짜: 2019-04-11 12:02:18

입원환자 바코드 밴드, 혈액관리 이중 점검 "실시간 정보 확인"
병원 자체 개발, 4월부터 시행 "환자 편의와 의료진 업무효율"

울산대병원이 지역 환자의 환자안전을 위한 스마트 시스템을 첫 도입해 주목된다.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은 11일 "울산 지역 최초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환자인식 시스템을 개발,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환자 인식 시스템이란 바코드 인식이 가능한 PDA 기기를 이용해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는 수혈과 채혈 정보와 환자 정보를 이중 확인함으로써 의료과오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울산대병원은 올해 초 개발에 착수해 3월 시스템 기간을 거쳐 4월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대상은 입원환자로 혈액관리(수혈, 채혈, 혈액 팩) 중심으로 적용한다.

기존 구두로 환자와 처방을 대조하는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환자 확인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처방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환자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는 평가이다.

입원환자가 손목에 착용하는 밴드에 부착된 바코드를 PDA로 인식시킨 후 검체 바코드 또는 수혈용 혈액백 바코드를 교차 인식시킨다. PDA에서 환자정보와 일치여부를 바로 확인 가능하며 불일치 경우 오류 메시지를 보내준다.

울산대병원 환자안전 시스템 도입으로 정확한 환자인식을 통한 환자 안전성 개선과 채혈 및 수혈 시 환자 확인 오류 제거, 환자 실시간 정보 확인, 환자 편의향상 및 의료진 업무효울 등을 기대했다.

김정미 간호본부장은 "환자안전 정보 시스템을 통해 수혈 채혈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던 기존 환자 확인 오류를 방지하고, 환자의 안전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안전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시스템 강화로 안전한 병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