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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프락셀 시술 막아라…부작용 전시회 눈길

발행날짜: 2016-08-09 11:59:59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서 사진전 개최…"비전문가 시술 우려"

의료계가 치과의 프랙셔널 레이저 시술 허용을 막기위해 프랙셔널 레이저 시술의 부작용 사례 전시회를 개최, 여론 조성에 나선다.

치과의 레이저 시술의 적법성 여부가 대법원에 계류 중인 상태에서 '비전문가에 의한' 시술이 초래할 부작용 등 경각심을 환기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의사회는 이달 학술대회를 통해 프랙셔널 레이저(Fractional laser, 일명 프락셀) 시술 후 발생한 각종 부작용 사례를 전시하는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대법원은 치과의사의 구강 외 보톡스 시술이 합법이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치과의사의 프락셀 시술의 적법성 여부도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인 상태.

이와 관련 경기도의사회는 "치과의사의 프렉셔널 레이저 시술과 관련해 이번 학술대회에서 부작용 사진전을 개최하기로 했다"며 "회원들과 국민들이 프락셀 레이저 시술의 위험성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작용의 심각성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전을 준비한 경기도의사회 허훈 회원(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 부회장)은 "지난 10여 년간 수 많은 프렉셔널 레이저를 시술한 바 있다"며 "비 전문가의 프렉셔널 레이저 시술은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그는 "국민 건강권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결과를 막기 위해서도 전문가에 의한 시술이 중요하다"며 "회원들과 국민이 함께 앞장서서 프렉셔널 레이저를 비전문가가 시술하는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야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사회는 비의료인의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와 관련해 적극적인 고소 고발을 통한 법적 대응과, 아울러 대국민 홍보로 국민 건강권을 지키는데 앞장 서겠다는 계획.

경기도의사회 제13차 학술대회는 오는 8월 28일 더케이서울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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