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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학회, 국내 첫 취약계층 당뇨인 케어 앱 출시

발행날짜: 2021-09-30 12:00:40

12주 동안 앱 사용으로 생활습관 개선 및 삶의 질 향상 기여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윤건호)가 은평구청 및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와 함께 심리케어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돕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이라 한다)인 '당당케어'의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식은 9월 29일 오후 은평구청에서 대한당뇨병학회 윤건호 이사장, 은평구 김미경 구청장, 은평구 보건소 김시완 소장, 사노피 배경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당당케어' 앱은 오는 10월 4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앱 스토어에 선공개되며, 은평구 당뇨인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초 전국에 공식 배포할 계획이다.

'당당케어'는 일상의 당뇨병 관리와 함께 스스로 심리 상태를 돌볼 수 있도록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자가관리 및 정신 건강 통합 케어 앱이다. '당당케어' 앱의 명칭은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주최한 앱 공식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으며, '당당하게 당뇨병을 관리하자'는 포부와 '심리케어 콘텐츠를 통해 당뇨병을 꾸준히 관리한다'는 의미를 함께 담아 냈다.

본 앱은 과학적으로 효과성을 검증받은 행동활성화 이론을 기반으로 임상심리 전문팀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으며, 약 12주 간의 단계별 맞춤 콘텐츠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앱을 사용하는 12주 동안 심리상태 개선 및 당뇨병 자가관리 습관 강화를 위해 ▲정신 건강 및 행동활성화 교육 ▲일상활동 기록 ▲가치중심활동 선택 ▲활동계획 수립 ▲목표활동 점검 ▲문제 해결 ▲재발 방지 등 총 7개의 단계에 따라 앱을 사용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당뇨병학회와 은평구, 사노피는 당뇨병 환자의 정신 건강을 증진시켜 당뇨병 자가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고, 궁극적으로는 당뇨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본 협약을 통해 사노피와 은평구가 '당당케어' 앱을 개발하고 앱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은평구는 은평구민들이 앱을 통해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민들을 대상으로 이용을 지원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사노피는 대한당뇨병학회 및 은평구와 협력해 프로젝트 전반에 관한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당뇨병학회 윤건호 이사장은 "당당케어 앱을 통해 심리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삶의 활기를 되찾고 본인에게 맞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찾아 나가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출시를 발판 삼아 '당당케어' 앱이 전국적으로 보급돼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확산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국내 당뇨인의 신체 및 정신 건강 관리 통합 케어 앱인 '당당케어'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사노피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슐린 치료제의 개발 공급과 더불어 치료 외적인 부분에서도 당뇨병 환자의 니즈(needs)에 부응하는 케어 프로그램 등의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건강한 삶의 동반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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