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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정협의 빨리 하자" 의협 "범투위 거쳐 확정"

발행날짜: 2020-12-02 19:30:50

복지부 차관-의협 회장 면담, 코로나19 방역 주요 화두
의정협상 속도 내려는 정부…절차 거쳐야 하는 의협

지난 8월 의료계 총파업 후 이뤄진 '9.4 의정합의'에 따라 정부가 빠른 시일 내에 의정협상을 시작하자고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고 있다.

하지만 대한의사협회는 내부 의사결정기구인 범의료계투쟁특별위원회(이하 범투위) 논의를 거치겠다며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복지부와 의협은 2일 오후 서울시티타워에서 의정논의를 진행했다. 의협에서는 최대집 회장을 비롯해 강대식 의정협상 단장, 한재민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참석했다. 복지부에서는 강도태 제2차관과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김헌주 건강보험정책국장이 자리했다.

이번 논의에서 주요 주제는 코로나19 방역과 의정협의체 운영 건.

최대집 회장은 "연말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늘어날 사회적 교류를 감안할 때 현 시점이 방역의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의료계와 정부과 신뢰를 확인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밀한 민관협력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와 의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감염병 관리를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공공의료기관 인력 확보 등이 중요한 만큼 의료인력 공백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의정협의체 운영과 관련해서는 온도차를 보였다.

정부는 조속히 협의체를 열고 지역·필수의료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의협은 범투위를 거쳐 의정협의체 본회의 시작을 확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범투위는 오는 5일 예정돼있다.

강도태 제2차관은 "정부와 의료계는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환자 안전을 지킨다는 본연의 목적은 같다"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을 위해 손을 맞잡고 합심해 방역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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