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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하버드 의대 수명 혁명 프로젝트 : 노화의 종말

발행날짜: 2020-08-18 15:19:38
#I1# 노화는 자연현상이 아닌 질병이며 치료도 가능하다는 흥미진진한 가설로 풀어낸 신간 '노화의 종말'이 화제다.

이 책은 하버드 의대 유전학 교수이자 노화와 장수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인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가 노화와 관련해 놀랍고 충격적인 발견에 이르기까지 23년간의 여정을 담고 있다.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하버드 연구실과 전 세계 연구실과 연구자가 지금껏 거두어 은 연구 성과를 낱낱이 집대성해 보여 준다.

그리고 40억 년 전으로 거슬러 을라가 태초의 생명체가 끔찍한 지구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갖추었던 그리하여 진화 과정에서 오늘날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물에게 발전된 판본으로 유전되어 온 '생존 회로'가 노화의 유일한 근본 원인임을 밝혀낸다.

저자는 이를 후성유전적 정보 상실 즉 '노화의 정보 이론’으로 정리해냄으로써 "삶이 끝나야 한다고 말하는 법칙은 없다" "생명의 상한은 없다"라는 유례없는 도전과 통찰을 우리앞에 제시한다.

그러면서 가설로 시작했던 노화를 실제로 자연스런 현상이 아니라 질병을 치료 할수 있다고 제시한다. 심지어 되돌리기까지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더 젊게 더 오래 살수 있다면 무엇을 해야하는 지에 대한 숙제도 제시한다. 몇 년이 아니라 수십 년 더 오래살 수 있다면? 30대나 40대에 중년이라고 느끼지 않는다면? 30대에 다시 인생을 시작해야 한다면? 등의 주제로 말이다.

600페이지에 이르는 장편 교양서적이지만 흥미진진하고 빠르게 진행되는 속도감에 지루할 틈이 없다. 처음부터 보지 않고 주제별로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저자: 데이비드 A 심클레어 (David A Sinclair, phD)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과학자이자 기업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블라바트닉연구소의 유전학 교수 이자 하버드 폴F.글렌노화생물학연구센터 공동 소장, 호주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노화연구실 책임자, 시드니대학교 명예교수다. 우리가 늙는 이유와 노화를 되돌릴 방법에 대한 연구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17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고 50가지가 넘는 특허를 공동 소유하고 있다. 노화, 백신, 당뇨 생식, 암, 생물방어 등 분야에서 14개 생명공학 기업을 공동 장업했다. 학술지 《에이징》의 공동 편집장이며, 미국항공우주국 및 국방 기관들과도 협업하고 있다. 《타임》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2014)과 헬스케어 분야 최고 50인(2018), 호주의 45세 미만 최고 과학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되고 미국국립보건원선구자상, 호주의학연구상을 수상하는 등 35차례 영예와 상을 차지했다.

매슈 D. 러플랜트 (MBt&0w D. Lapbnk)

유타주립대학교 저널리즘 및 커뮤니케이션 부교수다. 전문 분야는 저널리즘 글쓰기이며 작가, 언론인, 라디오 진행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한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전문 번역가다. 전문적인 과학 지식과 인문학적 사유가 조호県 이룬 번역으로 이름이 높다. 《바디: 우리 몸 안내서》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바이러스 행성》 《알고리즘, 인생을 계산하다》를 비롯해 수많은 책을 우리말 로 옮겼다. 지은 책으로 《타임머신과 과학 종 하는 로봇》 《청소년을 위한 온난화 논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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