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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후기 모집, 당직면제·응급실 특별수당 준대도 '미달'

발행날짜: 2020-02-07 05:45:57

후기 강호병원들 줄줄이 정원 못채워…일부만 정원 확보
지방 수련병원들 지원율 제로 행진…파격 조건도 안통해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2020년 인턴 후기 모집 결과 일부 수련병원만이 정원을 채웠을 뿐 상당수가 정원 미달로 마감했다.

메디칼타임즈는 6일 인턴 후기 모집에 나선 수련병원 28곳을 대상으로 지원 현황을 파악했다.

2020년 인턴후기 접수 현황. 자료집계: 메디칼타임즈
그 결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부평세림병원, 김포우리병원 등 일부 수련병원만이 무난하게 정원을 채웠다.

수도권 이외 지역인 군산의료원, 추병원, 하나병원, 삼육부산병원도 지원율 100%를 기록하며 올해 인턴 수련에 청신호가 켜졌다.

반면 경찰병원, 서울의료원, 원자력병원, 분당제생병원 등 정원이 많은 수련병원도 대부분 정원 미달로 아쉬움을 남긴채 접수창구를 닫아야 했다.

소위 후기모집 강호였던 대형 수련병원들이 줄줄이 미달을 기록하면서 최근 젊은 의사들의 인턴 지원 경향이 변화했음을 알렸다.

서울의료원은 30명 정원에 28명이 지원하는데 그쳤으며 경찰병원도 15명 정원에 11명만이 접수했다.

원자력병원(서울, 부산)도 29명 정원에 23명이 원서를 제출하면서 아쉬움을 남겼으며 분당제생병원도 16명 정원에 7명만이 지원하는데 그쳤다.

특히 지방 후기 수련병원 중에서는 지원율 제로 행진이 올해도 이어졌다.

포항성모병원과 김원묵기념봉생병원은 각각 5명 정원에 내걸었으나 지원자를 단 한명도 찾지 못했으며 동강병원도 7명 정원에 지원자 0명으로 고개를 떨궜다.

대동병원은 숙소(원룸)제공에 학회 및 세미나 참석지원, 당직근무 면제, 응급실 근무시 특별수당 지급, 연 80만원 별도 수당 지급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시해봤지만 정원을 다 채우지 못했다.

대동병원 관계자는 "정원 9명을 내걸었지만 지원자는 4명에 그쳤다"며 "지난해 지원자 0명을 기록했던 것 대비 늘었지만 정원을 채우는 것은 역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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