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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항체신약 2종 같이 쓰면 효과 'UP'
이인복 기자 (news@medicaltimes.com)
기사입력 : 2019-08-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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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프롤리아+포스테오 병용 요법 임상 4상에서 합격
  • |고용량 요법 척추, 고관절 등 골밀도 크게 향상시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골다공증 신약인 프롤리아(denosumab, 암젠)와 포스테오(Teriparatide, 릴리)가 병용 요법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증명했다.

표준 요법보다 월등하게 골밀도를 향상시킨 것. 또한 부작용도 크지 않다는 점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하버드의대 Joy N Tsai 교수팀은 2014년 10월부터 2016년 6월까지 프롤리아와 포스테오 병용 요법에 대한 무작위 대조 4상 임상 시험을 실시하고 현지시각으로 22일 란셋(LANCET)에 게재했다(doi.org/10.1016/S2213-8587(19)30255-4).

연구진은 골다공증 환자에게 프롤리아와 포스테오 20μg, 40μg, 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총 15개월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프롤리아와 포스테오 40μg를 처방받은 그룹은 평균 척추 골밀도(spine bone mineral density, BMD)가 17.5%가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프롤리아와 포스테오 20μg를 처방받은 환자들도 평균 BMD가 9.5%나 증가했다.

다른 부위의 골밀도도 마찬가지 결과를 보였다. 대퇴부 골밀도를 분석한 결과 프롤리아와 포스테오 40μg를 병용한 그룹은 평균 6.8% 골밀도가 향상됐고 20μg군도 4.3% 올라가는 결과가 나왔다.

고관절에 대한 골밀도도 마찬가지로 40μg 그룹은 평균 골밀도가 6.8% 올라갔고 20μg를 처방받은 환자들도 3.9%가 증가했다.

이에 반해 부작용은 매우 적었다. 부작용을 보인 환자는 20μg 그룹에서 77%, 40μg 그룹에서 78%나 됐지만 대부분이 피로나 메스꺼움, 가벼운 경련 등으로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프롤리아와 포스테오 병용 요법이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대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구진은 "병용 요법이 표준 요법보다 척추와 고관절 등 대다수 부위의 골밀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며 "특히 골다공증의 완치 수준까지 골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고용량 병용 요법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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