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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백신 시장 들썩…먹는 장티푸스 백신 나온다

발행날짜: 2019-03-23 06:00:58

대한백신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소개…"비보티프 복용 후 5년간 69% 예방률"

후안 바리가 이사
올 상반기 먹는 방식의 장티푸스 백신 출시가 예고되면서 여행자백신 시장의 변화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새로운 신약은 비보티프로 국내 판매사는 대웅제약이다. 이 약은 미FDA가 승인한 유일한 약물이다. 또한 경구용이라서 복용이 편리하다. 앞서 보령바이오파마가 장티푸스 백신을 판매하고 있지만 주사제형이다. 따라서 경구용과 주사제의 경쟁도 예고된다.

미국에서 승인된 제품인 만큼 유효성과 안전성도 갖췄다.

22일 대한백신학회에 참석한 비보티프 개발사 이머전트(Emergent)의 의학부 후안 바리가(Juan Barriga) 박사는 "비보티프는 장티푸스 생균을 주성분으로 하기 때문에 강력하고 빠른 효과와 지속력에서 이점이 있다"며 "5세 이상 소아부터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칠레에서 10만 959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캡슐 복용 후 예방률 조사에서는 1~3년간 67%, 1~7년간 62%을 나타냈다"며 "8만 2543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는 두개 캡슐 복용 후 1주 만에 59%의 예방률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여행자가 긴 시간적 할애없이 일주일 전 경구 복용만으로도 상당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어 그는 "비보티프는 성인과 소아에서의 면역 반응도 비슷하게 이끌어낸다"며 "3개 캡슐을 1~2일 안에 복용하면 67%, 21일 간격으로 복용하는 경우 49%의 예방률을 기록하는 등 짧은 접종 계획에서 더욱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결국 여행자 백신은 사전 예방 접종 계획 수립, 접종 이후 예방률 효과 발휘 기간, 주사형 기피 등이 접종률 저하 원인인데 모두 갖췄다는 뜻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2018년 총 247건의 장티푸스 감염을 기록해 전년 대비 증가 추세다. 올해만 해도 2019년 2월 14일까지 20건이 당국에 신고됐다. 하지만 여행자 백신에 대한 인식이 낮고 여행 지역에서의 언어 장벽, 금전적 문제 등으로 확대되지 않고 있다.

바리가 박사는 "장티푸스 감염 증가는 여행자 백신에 대한 인식률 저하에 기인한다"며 "따라서 간편한 경구용 백신이 접종 기피를 막기위한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본지와 만난 한국테라박스 정영진 사장은 "국내 여행자가 3천만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주사제 기피와 여행 일정에 따른 접종 계획의 복잡함 등으로 여행자백신 시장은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며 "이런 분위기에 경구용 비보티프가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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