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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법·질평가 등 핵심 현안에 여성 인재 전진배치

이창진
발행날짜: 2019-02-21 12:00:55

4급 이하 정기인사 단행…유정민 서기관·이유리 사무관 각각 임명

의료법과 의료질평가지원금 등 의료계 핵심 현안 업무에 여성 공무원들이 전진 배치됐다.

21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에 따르면, 보건의료와 건강보험 부서 서기관과 사무관을 대폭 교체하는 2019년도 4급 이하 공무원 정기인사를 최근 단행했다.

보건의료정책과에서 의료법을 담당한 오성일 서기관과 의료질 평가를 담당한 백영하 서기관은 육아휴직에 들어간다.

후임으로 보험정책과 유정민 서기관이 보건의료정책과로 이동해 의료기관과 의료인 관련 의료법과 유권해석을 전담하며, 이유리 사무관이 의료질평가 기준과 지원 수가를 맡는다.

꼼꼼한 성격인 유정민 서기관은 저출산위원회를 거쳐 보험정책과에서 부가체계 개편 실무를 담당하며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여성 공무원 첫 의료법 총괄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보험급여과와 청와대 행정관, 의료보장심의과 등을 거친 이유리 사무관은 선택진료 축소와 차등수가제 폐지, 의뢰-회송 시범사업 체계 구축 등 진찰료와 입원료 개선 그리고 공-사 보험 연계 등 부처 내 '똑순이'로 통하는 일꾼이다.

일찌감치 건정정책과에서 보건의료정책과로 자리를 옮긴 김옥수 사무관은 주무와 보건의료연구원을, 같은 부서 신재귀 사무관은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등 법인을 담당한다.

류제덕 서기관이 의료자원정책과로 이동해 요양병원 제도개선과 법령을 맡고, 송영조 서기관이 건강정책과로, 이화연 사무관이 건강증진과로 이동했다.

문달해 사무관은 예비급여과로, 임아람 사회복지사무관은 의료보장관리과, 이성민 사무관은 보건산업정책과, 박지민 사무관은 보건의료기술개발과, 박지민 사회복지사무관은 보건산업진흥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담당한 건강정책과 박혜린 사무관은 보험정책과로 이동해 건강보험 부가체계와 건보법을 담당하며, 최은희 사무관은 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 등 산하기관 조직과 인력을 맡는다.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최근 보건의료 부서 대폭 교체 등 서기관 이하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김현아 사무관은 생명윤리정책과로 황지민 사회복지사무관은 한의약산업과, 김삼섭 사무관은 구강정책과, 김욱 사무관은 건강정책과, 윤민수 사무관은 자살예방정책과 등으로 각각 임명돼 새로운 업무를 담당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건의료 산적한 현안을 새롭게 담당하는 서기관과 사무관 역할이 주목된다. 난제를 돌파할 송곳 같은 기획력과 추진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지부의 이번 정기인사는 승진 인사 없는 직급 간 부서 이동에 방점을 찍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보건의료 부서를 포함한 일부 과장 교체 인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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