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서울의대 최유진 학생, 국제학술지 제1저자 화제

이창진
발행날짜: 2018-04-23 12:00:46

권준수 교수팀과 사회 인지기능 원인 규명 "뇌영상 융합연구 도전"

의과대학 본과 학생이 국제저널 제1저자에 이름을 올려 화제이다.

서울대병원(원장 서창석)은 23일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와 이태영 교수가 최근 게재한 국제학술지 논문에 서울의대 의학과 2학년 최유진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권준수 교수팀의 논문은 'Aberrant within- and between-network connectivity of the mirror neuron system network and the mentalizing network in first episode psychosis'로 조현병 분야 대표 국제학술지 '조현병연구'(Schizophrenia Research, IF=4.337)에 게재됐다.

서울의대 최유진 학생(사진)과 국제학술지 조현병 연구 커버.
이번 연구는 조발정신병 환자가 보이는 사회 인지기능 이상을 f-MRI를 이용해 밝힌 것으로 거울뉴런(mirror neuron)으로 불리는 대뇌 부위의 기능적 네트워크 결함이 사회 인지기능 저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규명했다.

제1저자인 최유진 씨는 방학을 이용해 연구팀에서 연구를 수행했으며, 조현병 발병 경로를 역학조사로 밝힌 메타 연구에서도 참여해 '조현병회보'(Schizophrenia Bulletin, IF=8.054)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린 학구파 의대생이다.

최유진 씨는 "조현병 분야에 관심이 많아 미국 샌프란시스코 의과대학 매살론 교수 연구실에서 전기 생리 연구법을 배웠다"면서 "앞으로 뇌 영상과 전기 생리를 결합한 융합연구를 시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도교수인 권준수 교수는 "학생연구원이 참여하는 만큼 이번 연구 외에도 방학을 이용해 본인이 원하는 연구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겠다"고 전하고 "최유진 학생이 이미 많은 경험을 쌓은 만큼 더 좋은 연구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뇌 과학 원천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