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의료질평가지원 7천억 잣대 변경…감염인력 신설

이창진
발행날짜: 2018-03-09 12:00:40

복지부, 개정안 행정예고…"4월 병원 조사 이어 9월 수가 산정 반영"

감염 전담인력과 전공의 폭행과 성폭력 수련병원의 대응조치가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 의료질평가지원금 평가 잣대로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9일 의료질평가지원금 산정을 위한 기준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올해 의료질평가지원금은 선택진료 폐지에 따른 보상액 2000억원을 합친 총 7000억으로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평가등급에 따라 지급된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의료질과 환자안전 평가영역에 감염관리 전담인력 구성과 결핵 초기검사 실시율이 추가됐다.

공공성 평가영역에는 중증도 보정 평균재원일수와 중증상병 해당환자 분담률과 구성비, 중증상병 해당환자 재실시간(기존 중증응급환자 응급실 재실시간)이 신설됐다.

의료전달전달체계 평가영역은 중증응급환자 재전원율을 비치료 재전원율로, 연구개발 평가영역은 연구전담의사 수를 의사당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연구책임자 수로 각각 변경했다.

교육수련 평가영역의 경우, 전공의 의견 및 건의사항 처리규정 항목을 가중치 '하'에서 '중'으로 상향했으며, 전공의 인권침해에 대한 대응조치 이행을 신설했다.

평가영역 가중치 중 의료 질과 환자안전을 65%에서 66%로, 연구개발 가중치는 7%에서 6%로 조정했다.

나머지 공공성 10%, 의료전달체계 10%, 교육수련 8%를 현행을 유지했다.

개정안에 담긴 교육수련과 연구개발 평가영역 내용.
보건의료정책과(과장 정윤순) 관계자는 "전공의 폭행과 성폭력이 발생도 문제지만 이후 해당 병원에서 어떠한 대응조치를 했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반영했다"면서 "연구전담의사 수는 일부 병원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IRB 연구책임자 수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변경된 평가지표는 4월 중 병원 조사에 포함돼 9월 지원금 수가 산정 시 반영될 것"이라면서 "다만, 전공의 인권 대응 가중치 등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오는 28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받을 예정이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