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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방영주·카이스트 김은준 아산의학상 수상

이창진
발행날짜: 2018-01-10 11:11:54

젊은의학자상 연세의대 김범경-카이스트 김호민…3월 21일 시상식

위암 표적항암제 효과를 입증한 종양 분야 권위자인 서울의대 방영주 교수가 올해 아산의학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10일 "제11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 부문 KAIST 생명과학과 김은준 석좌교수(54)를, 임상의학 부문은 서울의대 종양내과 방영주 교수(64)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젊은 의학자 부문에는 KAIST 의과학대학원 김호민 교수(40)와 연세의대 소화기내과 김범경 교수(40)가 수상한다.

왼쪽부터 김은준, 방영주, 김호민, 김범경 교수.
아산의학상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본상 수상자에게는 각 3억원, 젊은의학자 수상자에게는 각 50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기초의학 수상자인 김은준 교수는 인간 뇌 속에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시탭스가 만들어지고 작동하는 원리를 1995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임상의학 수상자인 방영주 교수는 위암에서 표적항암제 치료효과를 입증하면서 표적항암제 치료효과를 첫 규명했다.

방 교수는 또한 신약개발 글로벌 임상시험을 주도하면서 국내 함암제 임상시험 기반을 확립했고, 한국 의학연구 수준을 국제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인 김호민 교수는 면역세포와 신경세포 기능을 조절하는 핵심 단백질 구조와 분자기전을 규명했으며, 공동 수상자인 김범경 교수는 B형 간염에 의한 간암 발생 예측 기존 모델보다 우수한 새로운 예측모델을 제시해 간암 환자 생존율 제고에 기여했다.

아사사회복지재단은 오는 3월 21일 용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11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국내 의과학계 발전을 위해 2011년 조성한 아산의학발전기금을 2017년 400억원 규모로 확대해 아산의학상 시상과 수상자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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