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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 림프정맥문합술 20례 돌파

이창진
발행날짜: 2018-01-09 14:05:38

최동훈 교수팀, 림프부종 환자 시술 효과적 "빠른 수술처치 중요"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9일 성형외과 최동훈 교수팀이 암 수술 후 팔 다리가 심하게 붓는 질환인 림프부종 환자에 대한 수술적 치료인 림프정맥문합술이 20례가 넘어섰다고 밝혔다.

최 교수팀은 지난 4일 림프정맥문합술을 장 씨(여, 58)에게 시술해 수술 전보다 30% 가량 부종이 감소한 상태였다.

성형외과 최동훈 교수 수술 모습.
장씨는 2009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자궁내막암으로 인해 자궁적출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였으나 지난 2014년부터 왼쪽 허벅지가 붓기 시작하더니 1년 후부터는 발까지 부종이 심해져 바지를 입기 힘들 정도로 왼쪽 다리에 부종이 심해지고 발까지 부어 240㎜를 신던 신발이 들어가지 않아 270㎜까지 신게 됐다.

강원도 태백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씨는 그동안 여러 군데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보았지만 부종은 전혀 호전되지 않았으며, 작년 11월 강릉아산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치료를 받다가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최동훈 교수를 찾았다.

림프부종은 원인에 따라 선천적인 일차성 림프부종과 유방암, 자궁암 등 부인과 암 계통의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림프부종으로 나뉜다.

이 밖에 감염, 외상, 비만, 수술 후 장액종이나 혈종 등의 합병증, 광범위한 림프절 제거 등의 경우에도 림프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손상된 림프계는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그동안 림프부종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국내는 물론 선진국에서도 림프마사지, 압박스타킹 착용 등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 외에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었다.

최동훈 교수가 시행한 림프정맥문합술은 초미세 현미경(Super Microscope) 수술을 시행해 림프절과 정맥을 일일이 연결하는 수술법으로 고난이도의 술기가 필요하기에 서울에서도 일부 대학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수술이며, 세계적으로도 미국, 일본을 제외하고는 드물게 시행되고 있다.

최동훈 교수는 "암수술 후 림프부종이 발생했다면 빨리 수술할수록 효과가 우수하다. 림프부종 증상이 있다면 지체없이 수술 가능성을 위한 검사를 받고 빨리 수술 받을 것을 권고한다. 수술이 늦어져 림프관의 변성이 온 후에는 수술이 불가능하므로 빠른 수술적 처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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