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폭 넓어진 골다공증약, 처방 패턴도 급변
골대사학회, 처방 증례 공유의 장 마련 "증례가 결국 근거"
이인복 기자 (news@medicaltimes.com)
기사입력 : 2017-08-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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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타임즈 이인복 기자|골형성제 급여화로 골다공증 치료제 처방의 폭이 넓어지면서 이에 대한 처방 정보 공유 또한 활발해 지고 있다.

변동원 이사장
급여화가 된 지 1년여가 돼 가면서 실제 증례들이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공유와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대한골대사학회는 오는 27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골형성제를 비롯한 골다공증 치료 경향을 살표보기 위한 '이번엔 증례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골다공증 치료제의 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본적인 치료제부터 새로 출시되고 있는 치료제까지 실질적 약물 검토를 위한 장을 마련한 것.

골대사학회 변동원 이사장은 "골다공증 치료제가 다각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증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실제 진료실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적인 내용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활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중심으로 최근 나온 데노수맙까지 실제적인 처방 케이스를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지난 12월 급여 허가를 받은 PTH계열의 골형성 촉진제에 대해 1년여간 처방된 증례를 통해 치료 옵션 가능성을 점검한다.

이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SERM에 에스트로겐을 병합한 TSEC 용법도 소개된다. SERM 단독 사용과는 다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비교 분석 결과가 공개되는 셈이다.

골대사학회 관계자는 "골다공증 환자에 대한 다양한 옵션이 추가됐다는 점에서 어떤 경우에 어떠한 약제를 우선적으로 고려할지에 대한 케이스를 살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듯 처방 정보 공유와 더불어 약제에 대한 부작용과 흔치 않게 발생하는 환자에 대한 정보도 공유한다.

골다공증의 기본 약제 처방부터 고급과정까지가 하루에 모두 펼쳐지는 셈이다.

우선 전 세계적으로 골다공증 환자에게 처방되고 있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최근 강력한 골정 예방효과 보다는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들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서 턱뼈 괴사, 비전형 대퇴골 골절 등 증례를 통한 지견들을 공개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골다공증에 대한 칼슘과 비타민D처방의 유용성과 부작용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아울러 골다공증 골절의 위험성이 일반인에 비해 2~5배 이상 늘어난 만성신질환환자에 대한 처방이 상당히 어렵다는 점에서 최근 개정된 진료지침을 바탕으로 약물치료의 선택에 대한 증례도 소개할 계획이다.

변동원 이사장은 "과거 사실상 표준화됐던 골다공증 치료가 점차 월등한 약제 개발과 새로운 증례보고로 다양화되고 있다"며 "학회 차원에서 처방 증례를 공유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러한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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