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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DC, 배우 감우성·한채아 장기기증 홍보대사 위촉

이창진
발행날짜: 2016-07-25 12:00:55

희망등록 솔선수범…정기석 본부장 "장기기증 긍정적 인식"

정부가 장기와 인체조직 활성화를 위한 홍보대사를 위촉해 대국민 홍보에 돌입했다.

질병관리본부(KCDC, 본부장 정기석)는 25일 "배우 감우성 씨와 한채아 씨를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상에 26일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홍보 포스터와 라디오 녹음 등 2년간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감우성 씨(1970년생)는 2014년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 역으로 열연 후 직접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KONOS)를 방문해 장기 인체조직 기증 희망등록을 하는 등 생명나눔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채아 씨는 2013년 tvN 공익 버라이어티 '투게더' MC로 장기인체 조직기증 서약을 확산시키는 위한 생명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본인도 장기기증 희망서약을 하는 등 공인으로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명이 최대 9명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뇌사 기증자는 외국에 비해 낮으며, 생존 시 기증비율은 높은 편이다.

2014년 현재 100만명 당 기증자 수는 스페인이 36명/9명(뇌사자/생존시), 미국은 27명/15명, 한국은 9명/37명이다.

또한 기증자 수에 비해 이식이 필요한 이식대기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이식대기자가 2015년 기준으로 2만 7000명에 이르고 있어 생명나눔 활성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감우성 씨와 한채아 씨는 "많은 분들이 생명나눔 의미와 가치를 알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석 본부장은 "장기이식수술 의료수준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장기인체 조직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수준을 아직도 세계 수준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확한 정보와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대사의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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