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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도 고민하는 두툼한 눈지방·얼굴 윤곽…수술없이 제거

손의식
발행날짜: 2016-04-25 10:20:31

연세아르미안피부과 김윤희 원장 "주사제 성분, 의료진 경험 꼼꼼히"

선천적으로 눈 위에 지방이 많을 경우, 눈두덩이가 부은 것처럼 보여 둔하고 답답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또한 두툼한 눈꺼풀이 눈동자 위로 볼록하게 올라와 눈이 작아 보이고, 속눈썹이 눈 두덩이 지방에 눌려 아래로 자라다 보니 눈을 찌르기도 한다.

심할 경우 눈꺼풀이 무거워 눈을 뜨고 감는 것에 불편을 느끼기도 하고, 눈꺼풀이 처지거나 짓물러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환자들은 보통 눈 지방제거 수술과 쌍꺼풀 수술을 받을 것을 권유받게 된다.

눈 위나 볼의 두툼한 지방을 자연스럽게 해결하고 싶어하는 남성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면접 시즌을 앞두고 깔끔하고 단정하면서도 호감을 줄 수 있는 인상을 만들기 위해 관리를 시작하는 남성들도 늘고 있다. 외모도 자기관리의 일환으로 인식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호감을 주는 인상이 경쟁력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특히 과거와는 달리 남성들의 외모도 부드러우면서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는 얼굴이 선호되는 추세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첫인상이 업무적인 평가나 대인 관계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헤어스타일, 옷차림, 피부 등이 첫 인상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특히 눈이나 얼굴형은 사람의 심리 상태나 성격도 드러낸다. 쌍꺼풀 수술 등 눈과 관련된 수술이나 얼굴윤곽을 부드럽게 하는 시술이 대중화된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마취와 절개에 대한 부담이나 수술 후 달라지는 인상 등을 우려해, 눈 위 지방으로 고민하면서도 수술을 결심하기는 쉽지 않다.

수술을 대신해 주사 용액으로 눈두덩이나 볼살 등 두꺼운 지방층을 용해시키는 방법도 시술되고 있다.

눈 주위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은 최소화하면서 지방만 제거하므로 답답했던 눈매를 얇고 날렵하게 개선시켜준다. 또 얼굴 윤곽이 비대칭적이거나 볼 살이 많은 경우에도 턱 선이 도드라지는 갸름한 얼굴로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

이런 방식은 눈 위 지방으로 불편을 겪고 있지만, 지방제거 수술이나 쌍꺼풀 수술 등은 원치 않는다거나, 안면윤곽처럼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면서까지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 적합하다.

특히 쌍꺼풀이 생길 경우 인상이 진해지고 부담스러워질 것을 우려하는 남성 환자들이 수술 없이 지방만 제거해 시원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 또 노화가 진행돼 불필요한 지방이 눈두덩이에 쌓여 시야를 가리고, 불편을 느끼는 중장년 환자들도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지방을 녹이는 주사제를 정량 주입하는 과정은 약 10여 분 정도 소요된다. 별도의 마취나, 회복기간도 필요 없어 직장인이나 취업 준비생, 특별한 일정을 앞둔 사람도 가능하다.

다만 환자의 눈 상태나 얼굴에 분포된 지방 함량, 시술 위치에 따라 주사 용액의 사용량과 디자인이 달라지므로 풍부한 경험과 섬세한 시술이 필요하다.

연세아르미안피부과 김윤희 원장
연세아르미안피부과 김윤희 원장은 "눈 위 지방제거 주사는 눈을 뜨는 것이 가벼워지고 표정이 보다 다양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하지만 약물의 배합 비율이나 투입 용량이 적절하지 않을 경우, 눈두덩이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고 짝눈처럼 보이거나 밋밋한 눈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윤희 원장은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주사제의 경우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나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주사제의 성분이나 의료진의 경험과 실력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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