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말하는 건강보조제의 진실
서울의대 국민건강지식센터, 여성건강문화포럼서 밝혀
이지현 기자 (news@medicaltimes.com)
기사입력 : 2015-11-0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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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칼타임즈 이지현 기자| 서울의대 국민건강지식센터(소장 노동영 교수)가 최근 강남구 논현동 성주그룹 빌딩 대강당에서 '약물복용에 대한 진실-건강보조제'를 주제로 제5회 여성건강문화포럼을 개최했다.

    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민선 교수와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명승권 교수가 각각 '다이어트 건강 보조제의 득과 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과 건강기능식품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박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필수 영양소가 모두 포함된 삼시세끼를 챙겨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후 자신에게 적절한 운동법과 음식 섭취를 적정 수준으로 꾸준히 유지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장년층 이상에서는 나이가 들수록 식사량이 줄고 그에 따라 활동량이 감소하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게 되어 적게 먹고도 살이 찌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무조건 적게 먹기만 하는 것이 살을 빼는 올바른 방법이 아님을 당부했다.

    두 번째 강의를 맡은 명승권 교수는 가정의학과 의학박사로 현재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에서 대학원생들을 가르치고,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에서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명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최근 판매를 재개한 백수오를 비롯해 비타민제, 글루코사민, 오메가-3, 칼슘 보충제 등 가정에서 흔히 복용하는 건강보조식품이 '메타분석' 결과 효능이 없거나, 비용대비 효과가 적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진대사에 필요한 영양소는 과일, 채소 등 음식만으로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만큼 건강보조제 보단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국민건강지식센터 소장 노동영 교수(서울의대)는 "국민건강지식센터의 여성건강문화포럼을 통해 국민생활 곳곳에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파해 각 가정뿐만 아니라 우리사회 전반의 건강의식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 '우리가족 정신건강 지키기'라는 주제로 세 번에 걸쳐 진행된 여성건강문화포럼은 여성뿐만 아니라 의료계와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으며 문화운동 형태의 건강지식 정착과 확산에 기여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한편, 서울의대 국민건강지식센터의 제5회 여성건강문화포럼은 강의 자료는 국민건강지식센터 홈페이지(http://hqcenter.snu.ac.kr)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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