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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84% "마약성 진통제, 암성 통증 1차약 권장"

이석준
발행날짜: 2014-10-21 10:02:58

먼디파마, 아시아 최초 대규모 통증 인식 조사 연구 결과 발표

암성 통증 치료 담당 의료진 중 84%가 마약성 진통제를 암성 통증 치료의 1차약으로 사용해야한다고 답했다.

통증 치료 관련 아시아 환자와 의료진의 인식을 최초 조사한 대규모 'ACHEON' 설문 조사 연구에서다.

최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진행된 15차 세계통증학술대회(World Congress of Pain)에서 발표됐다.

'ACHEON' 연구는 아시아 10개국(한국,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의사 1158명과 환자 2495명을 대상으로 암성 및 비암성 통증 인식을 광범위하게 조사했다. 먼디파마가 연구를 지원했다.

한국에서는 김용철 서울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안진석 성균관대학교 혈액종양내과 교수, 문성환 연세대학교 정형외과 교수, 윤승환 인하대학교 신경외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연구 결과를 세부적으로 보면 암성 통증 치료 담당 463명 의사 중 84%는 마약성 진통제를 암성 통증 치료에 1차 치료제로서 사용돼야한다고 답했다.

30%는 의과대학 교육과정에서 암성 통증 치료와 의료용 마약성 진통제 사용에 대한 교육이 적절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했다.

암성 통증 1190명 환자 중 70%는 통증이 업무 능력 지장을 초래하며, 42%는 암성통증으로 직장을 관뒀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84%는 통증 클리닉으로 진료 의뢰는 받은 적이 없었다.

통증 치료시 통증 척도를 이용해 진료 받은 환자는 응답자 절반 이하였고 6%만이 통증전문의에게 치료받은 경험이 있었다.

만성비암성통증(이하 CNCP, Chronic Non-cancer Pain) 진료 695명 의사 중 64%도 마약성 진통제가 CNCP 치료에 필요하다고 답했다.

먼디파마 한국 및 동남아시아 총괄사장인 이종호 사장은 "통증은 상당수 아시아인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해시키는 질환이다. ACHEON 조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교육과 치료제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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