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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0억, 연 600억' 상위 1% 클럽 가입 앞둔 처방약은?

이석준
발행날짜: 2014-10-21 05:40:12

비리어드 첫 가입, 쎄레브렉스 막차 유력…바라크루드 1위

올해 8개 처방약이 '월 50억, 연 600억'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

보통 제약계에서 '월 10억, 연 100억 이상'을 블록버스터 약물로 부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 8개 처방약은 그야말로 상위 1%라고 할 수 있다.

21일 메디칼타임즈가 UBIST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연 600억원 이상 상위 1% 처방약은 8개가 탄생할 전망이다.

3분기 누계 처방액 1117억원 '바라크루드(엔테카비르)', 731억원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 640억원 '트윈스타(텔미살탄+암로디핀)', 605억원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 등 4개 품목은 이미 600억원을 돌파했다.

536억원 '비리어드(테노포비어)', 514억원 '엑스포지(발사르탄+암로디핀)', 491억원 '아모잘탄(오잘탄+암로디핀)' 등도 500억원을 넘겼다.

'월 50억, 연 600억' 클럽 막차는 '쎄레브렉스(쎄레콕시브)'가 될 확률이 높다.

3분기 누계 처방액은 437억원(분기 평균 146억원)으로 연 600억원 페이스(분기 평균 150억원)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성장률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 '쎄레브렉스'의 올 3분기 누계 처방액은 전년 같은 기간(391억원)과 비교해 11.89% 증가했다. 4분기 조금 더 분발한다면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다국적 A제약사 PM은 "연 100억만 넘어도 블록버스터라도 칭송하는데 월 50억, 연 600억 클럽은 모든 PM들에게 꿈의 영역이다. 이런 품목 하나 갖고 있으면 일할 맛이 난다. 회사에서의 대접이 달라진다"고 귀띔했다.

한편 '비리어드'는 3분기 누계 처방액이 전체 순위에서 5위지만 4분기까지 합산될 경우 2~3위로 치고 올라갈 확률이 높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처방액이 2배 가량 증가할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리어드'는 오는 27일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될 HBV 개정 가이드라인 발표에서 다약제 내성에 단독 급여 허용 권고될 것으로 보여 더욱 날개를 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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