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학회  
"판독지 없는 필름, 진료비 삭감은 부당"
개원가 인력부족, 의사 업무과다 초래 주장 개선요구
조형철 기자 (news@medicaltimes.com)
기사입력 : 2004-05-2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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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위해 불가피하게 찍은 영상필름에 판독지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판독료를 삭감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25일 정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문영목)에 따르면 최근 심평원에서 환자를 진료하기 위해 찍은 엑스레이 필름에 판독지가 붙어있지 않다는 이유로 판독료를 삭감해 일선 의원급 의료기관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의사가 진료에 참고하기 위해 찍은 엑스레이 필름에 판독지가 없다는 이유로 판독을 하지 않았다고 판단하는 것은 인력이 부족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현실을 완전히 외면한 처사라는 것.

문영목 회장은 "찰영료 70%와 판독료 30% 중 판독지가 없으면 30%나 삭감되고 있어 일단 회원들에게 판독지를 부착하도록 당부했다"며 "그러나 이는 삭감을 위한 삭감으로 문제가 있어 유권해석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찍은 필름을 보면서 진단에 참고하고 환자에게 설명하는 것이 당연한데도 꼭 판독지를 필름에 부착해야만 하는 것은 불필요한 형식으로 의사의 업무량만 늘리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불만은 비단 필름 촬영이 많은 정형외과 뿐만 아니라 다른 진료과에서도 마찬가지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한 산부인과 원장은 "진단방사선과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의사라면 모두 판독이 가능하다"며 "진료에 참고하기 위해 찍고 당연히 필름을 보게 되는데 판독지가 없다고 판독을 안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서초구 L 내과 전문의도 "전문적인 판독을 요하는 건은 당연히 진단방사선과에 의뢰한다"며 "그러나 판독 전문의가 태부족인 상황에서 기초적인 부분에 대한 판독까지 몇줄 쓰지도 못할 판독지를 붙이라는 것은 일만 늘리는 격"이라며 개선을 요구했다.

그러나 진단방사선과개원의협의회 한경민 회장은 "지난해 진단방사선과 전문의의 판독 가산료 문제로 논란이 됐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판독지가 없으면 판독료를 받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이와 관련 심평원 관계자는 "사실관계 규명차원에서 필요한 절차"라며 "판독료 산정을 위해서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판독지와 차트기록인데 의원급이라고 해서 차등적용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해 1월부터 촬영료와 판독료를 70대 30 비율로 분리하고 판독료를 청구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에 판독소견서를 비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병원계는 이미 지난해 판독지 미비에 대한 삭감을 진단방사선과 전문의 부족과 업무과다를 이유로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 독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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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ㄴㅁ11148
      2004.05.27 14:51:34 수정 | 삭제

      슬프다.......쪼개지는 의사들,,,,,,과끼리 싸움하지 마셈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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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이없다11147
      2004.05.27 14:19:02 수정 | 삭제

      4번분...

      같은부류는 맞다.
      영상의학과라고.....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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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46
      2004.05.27 13:56:53 수정 | 삭제

      영상의학과 판독이 정확하지않다?

      내 기억하는, 대학교수님, 백발이 성성하신데 직접 필름들고 판독실에 물으러 오신다.
      전문의되고 첫해에는 모르는 것하나없는 것 같으니만, 가면 갈수록 모르는 것 투성이야.......
      우리역시 백발성성하신 영상의학과 교수님......
      저도 그렇습니다....

      의사들..서로간의 전문성조차 존중하지않는데...
      10년 임상경력의 약사보다 나은것이 무엇인가..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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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45
      2004.05.27 13:36:33 수정 | 삭제

      영상의학과 판독이 더 정확한가???

      환자 보지 않고 필름만으로 판독하는게 과연 얼마나 정확할지....
      환자 보면서도 판독하기 에매한게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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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의211144
      2004.05.27 12:52:07 수정 | 삭제

      판독료를 받으려면 판독하라

      신경외과, 정형외과는 판독료를 받으려면 판독하고 판독지를 붙여햐 한다. 의사면 다 판독한다면서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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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의11143
      2004.05.27 11:56:34 수정 | 삭제

      개원가의 현실?

      정형외과,신경외과개원의만 개원의입니까?
      당신들이 97년 단합하여 몇푼되지않은 판독료없애는 바람에 영상의학과지원자없어지고, 판독전문의 씨가 말랐소.
      동료의 등에 칼을 박던때는 기억못하고..
      정말 아침부터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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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이엄는의11142
      2004.05.27 11:46:52 수정 | 삭제

      1,2,3번은 똑같은 분이거나 같은 부류의 분이 쓰신것 같은데..

      여보슈, 내부의 적이 더 무섭다는 것 잘 아시죠?

      양심이 따르는데로 행동하셔요..

      개원의의 현실을 모르고 그런 소리를 지껄이시는 겁니까?

      당신 학생이요?

      거, 아침부터 열 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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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41
      2004.05.27 11:28:52 수정 | 삭제

      판독지 없는 필름, 판독료삭감은 정당

      받고싶으면 붙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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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긴다.11140
      2004.05.27 11:14:00 수정 | 삭제

      판독지가 없으면

      당근 판독은 안한거고,
      그냥 진료에 참조만 한거아이가?
      그럼 참조지만 붙일거고?

      그리고 이제는 영상의학과다.
      알고나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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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snic11139
      2004.05.27 09:47:13 수정 | 삭제

      판독전문의가 부족하다뇨???

      개업했는데 판독의뢰 거의 안오더군요. 그리고
      가끔 mammo의뢰오는거 보면 정말 판독불가능한사진이 과반수인데 산부인과에선 어떻게 판독하는지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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