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학회  
전남대병원, 중증질환자 치료실적 상위권
지방 의료기관 1위…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결과
조형철 기자 (news@medicaltimes.com)
기사입력 : 2003-07-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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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진의 의술과 의료시설, 인력, 장비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한 지난해 중증질환자 진료실적 조사 결과, 전남대학교병원이 서울지역 4대 병원을 제외한 지방 의료기관으로선 치료실적 1위를 차지했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만성신부전, 위암, 폐암, 심근경색 등 전국 중증환자 30만명에 대한 진료실적을 조사한 결과 1위 서울아산병원, 2위 세브란스병원, 3위 삼성서울병원, 4위 서울대학교병원, 5위 전남대학교병원, 6위 동아대병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 1위이자 전국 5위를 차지한 전남대병원 중증질환자 진료내용을 보면 총 환자 5천265명에 급성심근경색증 환자가 350명으로 가장 많았고 협심증 348명, 폐암 251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증환자들의 의료기관별 진료현황을 보면 종합전문병원(3차기관)에서의 치료가 50.2%를 차지했으며, 3차기관을 제외한 종합병원 32.2%, 병원12%, 의원 5.6%로 나타나 중증질환자의 절반이 최고수준의 의료시설, 인력, 장비를 갖춘 대형 종합전문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유형으로는 종합전문 요양기관은 위암 등 암 환자가 가장 많았고, 종합병원과 의원은 만성신부전, 병원은 정신분열증 환자가 가장 빈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중증질환자 중 남자는 암, 여자는 근골격계질환이 다수인 가운데 남자는 만성신부전, 위암, 폐암, 간암, 심근경색증 순으로 나타났고 여자는 무릎관절증, 만성신부전, 유방암, 뇌경색, 대퇴골골절이 많았다.

    중증질환자 진료실적이 많은 전국 대형병원 20위권 까지를 보면 1위 서울아산병원, 2위 세브란스병원, 3위 삼성서울병원, 4위 서울대학교병원, 5위 전남대학교병원, 6위 동아대병원, 7위 경북대병원, 8위 아주대병원, 9위 부산백병원, 10위 강남성모병원, 11위 영남대병원, 12위 중앙길병원, 13위 계명대동산병원, 14위 부산대병원, 15위 영동세브란스병원, 16위 여의도성모병원, 17위 한양대병원, 18위 전북대병원, 19위 인하대병원, 20위 원주기독병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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