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학술
  • 학술대회

재활의학회 춘계학회 성료…미래 재활기술 집중 점검

발행날짜: 2021-11-05 11:56:44

고령화 시대 대비 로봇 활용 스마트 홈케어 가능성 등 모색

대한재활의학회가 10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시·공간적인 제약을 뛰어넘는 온라인 학술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학술 연구 역량을 고취시켰으며, 향후 재활의학 발전에 대한 열기를 확산시켰다.

첫날에는 '미래사회를 위한 재활기술의 융합(Converging Technologies in Rehabilitation for Future Society)'이라는 주제로 은성호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국장, 경희대학교 노인학과 김영선 교수, 서울의대 백남종 교수의 기조강연이 있었다.

4차 산업 혁명이 재활의학과 관련한 스마트헬스케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과 함께 고령화시대에 로봇을 이용한 스마트 홈케어, 웨어러블 로봇을 이용한 상지 로봇재활을 포함한 재활의학과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강연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발제를 맡은 은성호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국장은 '스마트 의료 정책의 현재 및 미래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로 진행했다. 현재 고령사회인 우리나라는 2025년에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예상되나, 아직 고령인구에 대한 돌봄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17년 노인실태조사 결과 87.2%의 응답자가 재가 요양을 원한다고 보고했으나, 요양병원, 요양원 등에서 여생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 고령화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스마트케어 육성, 지원 필요성 지속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현재 많은 스마트케어 기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기술력 제한, 수가 미비 등으로 상용화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기술력 증진, 통합플랫폼 구축 및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한 제도적 개선을 통해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함을 확인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한재활의학회의 여러 산하위원회들의 워크숍이 개설돼 재활의학의 최신지견을 소개하고, 후배 의사들을 위한 교육 및 정책적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