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사과에 입연 의료원장들...“국민의료권 우선 생각해”
|대국민 사과 나선 의료원장들 이구동성 "의료공백 연쇄반응" 우려
이지현 기자 (news@medicaltimes.com)
기사입력 : 2020-10-0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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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턴 공급 중단에 따른 위협적 의료현실 알리는 게 역할" 취지 전해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의사국시는 의대생 혹은 의료계의 권익만을 위한 게 아니다. 국민의 권익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지난 8일 "국민들께 송구하다"며 사과 성명을 발표한 고대의료원 김영훈 의료원장은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대국민 앞에서 사과에 나선 배경을 이같이 밝혔다.

    대국민 사과에 나선 김영훈 의료원장 등 의료원장들은 의사국시는 의대생의 권익보다 국민의 권익보호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영훈 의료원장을 비롯해 국립대학병원협회 김연수 회장(서울대병원장)과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김영모 회장(인하대의료원장), 연세의료원 윤동섭 의료원장은 중앙정부청사 브리핑룸에서 사과 성명을 진행한 바 있다.

    김 의료원장은 "이는 의대생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한해 의사국시가 치러지지 않는 문제는 단순히 인턴, 공중보건의사 배출이 안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라며 "연쇄반응이 5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턴과 공중보건의사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의료공백이 발생하고 이는 곧 국민들이 의료이용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게 그의 우려다.

    즉, 권익위가 의사들의 권익을 지켜달라는 게 아니라 국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큰 틀에서 이번 사태를 바라봐달라는 얘기다.

    이날 대국민 사과 성명에 동참한 연세의료원 윤동섭 의료원장 또한 "오늘 사과 성명을 발표한 의료원장들은 모두 같은 마음"이라며 "의대생 구제도 있지만 국민들이 의료를 이용하는데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의료질 유지나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서라도 의대생의 의사국시 재응시 조치가 필요하다"며 "단편적으로 볼 게 아니라 향후 이로 인해 국민들이 수년간 고통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과 성명을 두고 뒷말도 무성하지만 이들 의료원장들은 "대의를 위해 감수하겠다"는 공통된 입장이다.

    하지만 이들은 대국민 사과로 의대생 의사국시 추가응시 길이 열릴 것이라고 자신하지는 않았다. 그나마 국민권익위원회 차원에서 의료계 의견을 수렴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희망을 걸어보는 것이다.

    김영훈 의료원장은 "권익위를 통해 사과 성명을 발표했지만 이는 대국민적 여론이 움직여야 하는 문제인만큼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선배의사로서 책임감을 느껴 나섰다. 또 국민들에게 향후 다가올 의료공백 위협적인 현실도 알리는 게 역할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를 계기로 국민여론에 변화가 있기를 바랄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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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320404
      2020.10.09 12:56:45 수정 | 삭제

      이참에 대형병원서 제대로 비용을 지불하라.

      저렇게 전공의 인력에 대형병원이 목맨다는거는 다시 말하면 값싸게 젊은 인력들을 착취했다는 반증일거다. 전공의들 시간당 수당 내지는 근로기준 근무시간 제대로 준수했는지 따져봐라. 대승적으로는 차라리 금년에 국시 못보고 대형병원들이 전문의 많이 채용하여 제대로된 의사인력에 대한 비용을 지불케 하는게 궁극적으론 의료계발전에 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오히려 금년 국시를 안보는게 궁극적으로 그들에게 있어서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수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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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저 사람들이 부끄럽다320403
      2020.10.09 12:47:45 수정 | 삭제

      결국 지네들 발등에 불떨어져서 저런거다.

      대형의료원들 내년 전공의수급에 비상걸리니 저러는것 아니겠는가? 그러면 의정협상타결되었을때 지네들이 강력히 의대생복귀를 외쳤어야지 그때는 손놓고 가만히 있다가 이제와서 내년 대형병원들 사단나게생겼으니 소신꺽고 저리도 비굴하게 머리를 조아리는것 아닌가?사과할게 있어야 의대생들이 사과할것아니겠는가?학생신분에 지네맘대로 휴학도 못하나?문제는 저걸 빌미삼아 정부서 의정합의를 후퇴시킬 가능성농후하다. 정부서 국시보게 해줄터이니 대신 의료계에 뭔가를 내놓거나 양보하란 소리다.국회서 자꾸 이상한 소리나오는걸봐라.학생지도부가 실기해서 사단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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