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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약 '쎄비도프레닙' 2상 결과 내년 1월 나온다

발행날짜: 2020-09-09 11:05:30

2020년 4분기 데이터 확인, 내년 1월 JP모건 데이터 공개 예정

신약개발 기업인 오스코텍 (대표 김정근·윤태영)은 SYK 키나제의 선택적 억제제인 쎄비도프레닙(Cevidoplenib)의 임상2a 연구를 위한 환자 투약을 모두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오스코텍은 2019년 4월부터 미국, 유럽 등 7개국 42개 의료기관에서 기존의 치료제가 잘 듣지않는 163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위약군과 쎄비도프레닙100mg, 200mg 및 400mg 의 용량을 무작위, 이중맹검으로 3개월간 하루 두 번씩 경구투약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 감염 상황에도 불구하고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이달 8일 환자에 대한 약물 투여가 모두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번 임상 2a상 투여 중 중증 부작용으로 보고된 사례가 전혀 없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쎄비도플레닙의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임상 2a상의 데이터는 투약 완료 후 4주간의 추적관찰 기간 등을 거쳐 올해 4분기 중 약물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며, 내년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쎄비도프레닙은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조절하는 단백질인 세포내의 SYK를 억제하여 면역세포의 비정상적 활성화를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타 제약사의 앞선 SYK저해제들이 선택성과 독성, 경구 흡수율(Bioavailability) 등의 이슈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지 못했던 반면, 쎄비도프레닙은 복약 편이성이 뛰어난 경구제로서 지난 전임상과 임상1상을 통해서도 기존 치료제들 대비 높은 안전성과 내약성, 그리고 강력한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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