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선별진료소에 냉각조끼 지원키로...근무시간도 단축

발행날짜: 2020-06-22 12:08:43

기본근무기간 1개월에서 3주로...수술용가운세트 추가 배포
휴식과 심리지원 위한 프로그램 운영도 확대 운영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의료진을 위한 대응책을 내놨다.

파견인력 확대, 방호복 대신 수술용 가운세트 및 냉각조끼 배포 등인데 선별진료소 중심 지원이다.

브리핑 중인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왼쪽)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하절기 의료인력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22일 0시 현재 지역사회 11명, 해외유입 6명 등 총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이 5명, 경기도 6명, 충청남도 2명을 비롯해 대구와 인천, 전라북도, 경상북도가 각 1명씩 확진판정을 받았다.

우선 파견인력의 기본 근무 기간을 당초 1개월에서 1주일 단축해 3주로 했다. 시설 운영자 재량에 따라 근무시간과 휴식시간도 조정할 수 있게 했다.

이미 선별진료소 등 야외 근무 인력은 폭염 시간대를 고려해 별도 근무 시간 기준 및 휴식 기준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또 업무가 폭증한 지역은 중앙사고수습본부 모집인력의 최대 3분의1 안에서 기존 근무인력에 대한 교대인력을 지원한다. 16일 기준 중앙사고수습본부 모집인력은 간호사 2545명, 간호조무사 792명이다.

입고 벗기가 쉽고 통기성이 높은 수술용가운세트(수술용 가운, 페이스쉴드, N95마스크, 장갑)를 9월까지 매월 20만개씩 배포할 예정이다. 더불어 외부 선별진료소를 대상으로 냉각조끼도 배포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번달 말까지 파견인력 근무지침을 개정할 예정이다. 각 시도에 대해 시설별 교대인력 지원 수요 제출을 요청했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무더위로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의료인력의 업무피로도가 높아지고 있어 보호대책을 마련했다"라며 "하드웨어 지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응인력의 휴식과 심리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의료지원반장은 "선별진료소만이 아닌 의료기관 의료진의 피로도를 감안해, 특히 파견인력은 한 달 근무를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더 짧은 기간에 근무를 마칠 수 있게했다"라며 "현장에서 의료진 부족이나 피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이들의 업무를 돕기 위한 추가적인 의료인력 파견 가능성에 대해 길을 열어놨다"고 설명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