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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 한국 진단키트 아프리카 지원 요청

이창진
발행날짜: 2020-04-07 10:02:18

문 대통령과 사무총장 전화 통화 "한국의 적극적 검사와 동선 추적 전략 주효"

WHO(세계보건기구) 수장이 코로나19 관련 한국의 방역 조치를 높게 평가하면서 아프리카 국가의 진단키트 지원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 통화 모습.(사진 청와대)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지난 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 요청으로 오후 4시부터 24분간 코로나19 관련 통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통화 제안을 수락해 주셔 감사하다. 통화를 요청한 것은 대통령께서 코로나19 사태에 발휘한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어제(5일) 한국 내 확진자가 감소했다는 반가운 보고를 받았다. 적극적인 검사와 진단, 확진자 동선 추적 등 한국의 포괄적 전략이 주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일관되게 개방성과 투명성, 민주성 3대 원칙에 따라 대응하고 있고, WHO 권고에 따라 인적, 물적 이동의 불필요한 제한을 최소화하고 있다. 사무총장을 비롯해 WHO 차원에서 우리의 방역 역량과 공중보건 조치를 높이 평가해 주시고 신뢰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특별한 제안을 통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진단키드 등 방역 물품 현물 지원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면서 "또한 5월 화상으로 개최될 세계보건총회에서 아시아 대표로 대통령께서 기조발언 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초청해 주셔 감사하다. 강경화 외교부장관 등 외교채널을 통해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미국을 비롯한 20명 안팎의 국가 정상들과 통화하면서 각 국가에서 요청하는 코로나19 대응 방역 노하우와 방역 물품 지원 등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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