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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10명 중 1명은 후각 또는 미각 상실"

발행날짜: 2020-03-25 16:10:25

대구시의사회, 입원대기자 3191명 전화상담 진행 결과 발표
완전 무증상자 다시 추려 1462명 2차 조사도 진행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한 명은 후각이나 미각 상실 증상이 나타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 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 후 입원대기자 전화상담을 진행한 결과 후각과 미각 상실이 코로나19 증상일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 대책본부 8~24일 코로나19 확진 후 입원대기 중인 환자 3191명을 대상으로 후각과 미각에 대한 전화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386명(12.1%)이 후각을 잃었다고 했고 353명(11.1%)은 미각에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후각과 미각 모두 이상이 있다고 답한 환자는 251명(7.9%)이었다.

대책본부는 전화상담 대상자 중 인후통, 발열, 가슴 통증이 없는 완전 무증상인 1462명을 다시 추려 2차 모니터링을 했다. 이 중 189명(12.9%)은 후각에 문제가 있다고 했고 143명(9.8%)는 미각 상실이라고 했다. 후각과 미각 모두 상실이라고 답한 환자는 119명(8.1%)였다.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 대책본부 조사 결과표
앞서 코로나19 사태를 겪고 있는 다른 나라에서 후각이나 미각 상실이 코로나19 증상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었다. 대구시의사회가 발표한 결과도 이런 권고들과 맥을 같이 한다.

미국 이비인후과학회-두경부외과재단은 후각이나 미각을 잃는 것이 코로나19 증상일 수 있다며 자가격리와 진단검사를 해야 한다는 권고를 낸 바 있다. 영국 이비인후과 의사를 대표하는 단체도 후각을 잃은 성인은 자가 격리에 들어갈 것을 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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