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아주대 중증외상 간호인력지원비 논란에 복지부 "오해"

발행날짜: 2019-10-21 14:27:19

이 교수 국감에서 "외상센터 국가지원비 일부 전용 막지못했다” 자책
복지부 “이미 지적받은 내용...아주대병원 예산 사용 문제 없다" 일축

외상센터 간호사를 더 뽑으라고 정부로부터 돈을 받아 기존 인력에게 월급을 주는 식으로 전용했다는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의 돌발 발언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오해"라고 해명했다.

복지부 응급의료과 관계자는 21일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국종 교수가 말했던 67명이라는 숫자는 신규간호사로만 채우는 게 아니다"라며 "외상센터 중환자실 운영 기준에 맞는 간호사 수만 맞으면 되는 상황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아주대병원은 그 기준에 맞는 간호사를 채용했으며 국가 지원금 중 일부는 신규간호사 채용에, 나머지는 외상센터 중환자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에게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 없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이국종 교수
이국종 교수(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는 지난 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이한정 의원의 외상센터 운영 현황에 대한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병원의 국가지원비 전용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정부에게 외상센터 간호인력 67명 충원 지원비로 22억원을 받았는데 37명만 채용했다"며 "정부 지원금은 간호사 증원 목적에 충분히 사용하지 않고 기존 인력의 월급을 대체하는 데 상당부분 썼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60여명을 증원해야 하는 상황인데 37명만 증원하고 30명에 대한 예산을 기존에 근무하던 간호사 월급으로 쓴 것"이라며 "이미 보건복지부 등에서 지적을 받은 부분이고 지난해 있었던 일이기 때문에 센터장으로서 올해는 막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