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유방암 판독 보조 ‘AI 소프트웨어’ 공개
| ‘루닛 인사이트 MMG’ 유방암 의심 부위 97% 정확도로 검출
정희석 기자 (news@medicaltimes.com)
기사입력 : 2019-09-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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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연세의대 교수가 ‘루닛 인사이트 MMG’를 사용하고 있다. 해당 AI 소프트웨어는 유방촬영 영상에서 유방암으로 의심되는 부위를 색상으로 표기해 판독의를 보조한다.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이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제75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19)에 참가해 유방암 검출 AI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를 선보였다.

지난 7월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해당 솔루션은 유방촬영 영상을 분석해 유방암 의심 부위를 97% 정확도로 검출함으로써 의사 판독을 보조한다.

제품 연구개발을 총괄한 김은경 연세의대 영상의학과 교수는 “임상 환경에서 (인공지능의) 진단 보조 역할을 확인하고자 진행한 다기관 연구에서 루닛 AI를 활용할 경우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정확도가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사용해보니 기존 CAD와 달리 불필요한 마킹이 없고 까다로운 케이스들을 잘 잡아내는 걸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루닛 인사이트 MMG는 치밀 유방이 많아 유방암 진단이 까다로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여성들의 유방암 판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 인사이트 MMG는 조직 검사로 확진된 약 5만명의 유방암 케이스를 포함해 약 20만명의 유방촬영 영상을 딥러닝으로 학습한 AI 소프트웨어”라며 “양성 종양은 검출하지 않고 악성 종양만을 높은 정확도로 검출하기 때문에 판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닛이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과 공동 개발한 루닛 인사이트 MMG는 현재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에서 유방촬영 영상 판독에 활용되고 있다.

더불어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도 도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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