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김종훈 의원 "연금공단, 친아베 한국콜마 주식 매각해야"

이창진
발행날짜: 2019-08-11 11:58:02

윤동한 회장 사회책임 망각 "국민 돈으로 주가 부양 이치 안맞아"

한국콜마 오너의 친아베정부 언사에 반발해 국민연금의 한국콜마 주식 매각 주장이 제기됐다.

김종훈 의원.
민중당 김종훈 의원(울산 동구, 예산결산위)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책임을 망각한 기업 주식가격을 국민이 한 푼 한 푼 모은 돈으로 부양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국민연금공단은 한국콜마 홀딩스와 한국콜마 주식 매각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콜마는 지난 7일 월례조회에서 윤동한 회장이 친아베적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직원들에게 억지로 보게 했다는 내용을 전해지면 국민들의 반감을 불러왔다.

또한 동영상 사건 이후 회사의 입장문에 진정한 사과가 없다는 점에서 한국콜마 제품의 불매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올해 1분기말 기준, 국민연금은 한국콜마 홀딩스(한국콜마 모회사) 주식 6.22%와 한국콜마 주식 12.67%를 보유하고 있다.

김종훈 의원은 "한국콜마가 보여준 행태는 사회책임에 반하는 것"이라면서 "국민연금은 사회책임투자 원칙에 따라 한국콜마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하며, 사회책임을 외면하는 기업 주가를 국민의 돈으로 부양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는 점에서 한국콜마와 한국콜마 홀딩스 주식 매각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국민연금법 사회책임투자 원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행 임의 규정을 강행 규정으로 시급히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