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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관제=주치의제?' 의료계 반대목소리 확산

발행날짜: 2019-02-21 14:59:34

경기도의사회·의원협회 "사업 참여 철회하고 투쟁해야"

개원가가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이 주치의제일까.

보건복지부 장관의 발언을 놓고 의료계가 연일 맹공을 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복지부의 진의를 묻는 공문까지 발송한 상황이다.

경기도의사회는 21일 성명서에서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은 주치의제 강행 및 현재의 저수가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도구로 이용되고 있음이 명백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 참여 여부는 각 시군의사회의 자율 결정 사항이지만 현 상황을 감안해 사업 참여 결정 철회를 포함해 사업 참여 여부를 다시 한 번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사회 뿐만 아니라 대한의사협회는 복지부에 공문을 보내 진의 파악에 나섰다.

의협은 공문을 통해 "만성질환관리제가 주치의제로 가는 도구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박능후 장관 발언의 진위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치의제와 연관이 있으면 만성질환관리제 시범사업 참여 자체를 철회하겠다는 엄포도 놨다.

대한의원협회도 "박 장관의 입을 통해 만관제의 숨은 거짓말이 드러났다"며 "의협은 만관제뿐만 아니라 모든 시범사업 참여까지도 철회하고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의료계의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지난 13일 국회지구촌보건복지포럼 초청 강연에서 한 발언 때문이다.

박 장관은 주치의제 실시를 주장하며 "주치의제 도입을 위한 만성질환관리제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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