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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국립암센터 '대장암 100문 100답' 개정판

이창진
발행날짜: 2018-01-15 11:42:48

대장암센터 집필진, 환자 궁금증과 최신진단 및 치료법 설명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15일 2011년 대장암 100문 100답 초판을 발간한 이후 대장암센터에서는 새로운 내용을 보완한 '대장암 100문 100답'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장암이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이른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대장벽의 4개층(점막층, 점막하층, 고유근층, 장막층) 중 가장 안쪽에 있는 점막에서 생기는 선암이다. 선암은 대개 선종이라는 양성 종양이 진행된 것이다. 대장암에는 선암 외에도 림프종, 육종, 편평상피암, 유암종 등이 있다.

2017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5년에 우리나라에서는 21만 4701건의 암이 발생했는데, 그 중 대장암은 남녀를 합쳐 2만 6790건으로 전체의 12.5%로 2위를 차지했다.

대장암 발병의 위험요인은 50세 이상의 연령, 식이 요인, 음주, 흡연, 신체활동 부족, 비만, 유전적 요인, 선종성 용종, 염증성 장질환 등이다.

대장암은 여전히 국민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지만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암으로 진단된 경우라도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적 절제를 통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며, 진행된 암일지라도 다학제적 치료를 통해 많은 경우에 완치가 가능하다.

양성자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방사선요법은 수술로 절제가 불가능한 병소의 치료를 가능케 하고, 복강경을 이용한 최소 침습 수술은 수술 후의 통증을 크게 줄여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또한 일부 조기 대장암의 경우에는 수술적 절제가 아닌 내시경적 절제만으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의 대장암 5년 생존율은 1993~1995년 54.8%였던 것이 2010~2014년에는 76.3%로 괄목할 만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를 운영하여 관련 통계와 자료를 국민들에게 널리 제공하는 한편, 환자와 가족이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갖게 되는 온갖 의문을 조목조목 풀어주는 100문 100답 총서를 암 종류별로 발간해 왔다.

암센터 측은 "대장암센터 집필진들이 의료 현장에서 흔히 듣는 질문뿐 아니라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자주 올라오는 질문들을 수집하여 일일이 답을 한다. 환자가 실제로 알고 싶어 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최신 진단 및 치료법까지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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