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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 인생 낭비? 블로그 활동으로 부업까지 가능하다"

발행날짜: 2017-12-08 05:00:58

뉴고려병원 김재홍 과장 "의사됐으면 2차 재능 꿈꿀 때…콘텐츠 생산자 돼야"

과연 SNS는 인생의 낭비일까.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김재홍 법제이사는 단호히 "그렇지 않다"고 했다. SNS 트래픽이 곧 수익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김재홍 이사는 공보의들에게 '의사'가 되는 것이 지금까지 목표였다면, 이젠 2차 재능을 발굴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7일 가톨릭의대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열린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연수강좌에서 블로그 활동으로 부업 생활까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김재홍 이사는 티스토리, 구글 블로그스팟을 플랫폼으로 4명의 아르바이트까지 고용해 약 3개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 블로거다. 실제 블로그를 활용해 월 300만~400만원의 수익도 보고 있다.

그는 "온라인, 모바일 기반 활동에는 유튜브, 블로그, 애플리케이션, 웹페이지 등이 있다"며 "우리가 만드는 콘텐츠는 광고를 삽입할 수 있는 광고판"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많은 공보의는 SNS 활동을 통해 수익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고 1년차라면 앱 제작까지도 해볼 만하다"며 "지인 중 공보의 1년차 때 가계부 앱을 만든 사람이 있었는데 수익을 꽤 봤다"고 덧붙였다.

김재홍 과장이 블로그 운영 노하우를 발표하고 있다.
김 이사는 전문 블로거로서 블로그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그는 "콘텐츠 소비자가 되지 말고 생산자가 돼야 한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꾸준히 게시물을 남겨야 한다"며 "블로그 생각이 있다면 지금 당장 개설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례로 통증 환자 20%는 블로그를 보고 올 정도"라며 "단, 병의원 당사자를 제외하고 병원 후기 및 광고는 하면 안 된다"고 했다.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법인,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이 아닌 자는 의료에 관한 광고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김 이사는 "물론 블로그 코딩, 단순 포스팅 같은 쉬운 방법도 있다"면서도 "의사가 됐다면 2차 재능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실행에 옮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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