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국립암센터,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간담회

이창진
발행날짜: 2017-11-28 09:35:24

참여기관 역할과 상담 사례 공유 "현장 지원체계 구축에 노력"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지난 25일 서울 티마크 그랜드호텔에서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자문형 호스피스는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환자 중 말기진단을 받은 환자가 대상으로 병원의 일반병동이나 외래에서 질환 담당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면서 자문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희망하는 환자와 그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호스피스 자문서비스이다.

현재 시범사업은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20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국립암센터가 중앙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린 이번 간담회는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기관 사업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범사업에 대해 실무자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호스피스 현장의 애로사항과 호스피스 대상 및 유형 확대에 따른 시범사업에 관한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자문형호스피스 시범사업 서비스 및 지원사업 안내 ▲참여기관의 역할 및 운영 설명 ▲자문형호스피스 상담 및 요법 사례, 원내교육, 임종돌봄 매뉴얼 개발 및 적용 사례 등을 학회 회원들과 시범사업 기관들이 함께 공유했다.

질병정책과 원경화 사무관은 "현재 사업시행 초기로 일반인들에게 아직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해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인식도 깊지 않다고 본다. 앞으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고민해 보겠으며, 오늘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여러분들의 건의를 수렴하여 관련 유관기관과 논의, 충분히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 협력하고 활성화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세심하게 보내주신 의견들을 잘 챙겨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 장윤정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과장은 "호스피스 사업의 대상이 비암 말기질환으로 확대되고 호스피스 유형이 다양화됨에 따라 이번 자문형호스피스 시범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호스피스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자문형호스피스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소통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호스피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