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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남권·경남권 상급종합병원 지정 '박빙승부'

이창진
발행날짜: 2017-08-01 12:00:59

총 51곳 신청, 강원·충북·호남권 무혈입성…"9월 현장조사, 12월 발표"

내년부터 새롭게 시작될 상급종합병원 지정 경쟁에 순천향대서울병원과 상계백병원, 일산백병원, 성빈센트병원, 을지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해운대백병원, 삼성창원병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일 "상급종합병원 지정신청 마감(7월 31일) 결과, 서울대병원 등 현 43개 상급종합병원 외에 순천향대 서울병원 등 8개 종합병원이 신규 신청해 총 51개 기관이 지정 신청했다"고 밝혔다.

진료권별로 서울권 16개, 경기 서북부권 5개, 경기남부권 5개, 강원권 1개, 충북권 1개, 충남권 4개, 전북권 2개, 전남권 3개, 경북권 5개, 경남권 9개이다.

진료권별 순천향대 서울병원과 인제대 상계백병원이 도전을 내민 서울권과 을지학원 을지대병원이 포함된 충남권 그리고 인제대 해운대백병원과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이 신청한 경남권 등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반면, 강원권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충북권 충북대병원, 전북권 원광대병원과 전북대병원, 전남권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은 이변이 없는 한 상급종합병원 재지정이 유력하다.

기존과 달라진 상대평가 기준.
앞서 복지부는 지난 2월 감염관리 능력 및 의료서비스 질 등을 강화하기 위해 강화된 상급종합병원 지정 및 평가 관련 규칙 지정기준을 개정했다.

달라진 절대평가 기준은 시설 분야에 신생아 중환자실과 음압격리병상, 진료 등 관란 정보협력체계 구축 등이 추가됐으며, 환자 구성상태는 입원환자 전문진료질병군 21%(기존 17%) 이상으로 강화됐다.

상대평가 기준 역시 환자 구성상태 항목은 전문진료질병군 비율이 21~35%(기존 17~30%)로 강화됐으며, 의료서비스 질 평가 항목인 5개 영역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표준등급 충족이 추가됐다.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총 51개 병원이 신청했다. 파란색이 신규 신청 종합병원.
여기에 병문안객 통제시설인 슬라이딩 도어 및 보안인력 구비 3점, 간호 실습교육 2점 등 가점이 새롭게 마련됐다.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되면 2018년부터 3년간 유효하다.

의료기관정책과(과장 정은영) 관계자는 "신청기관이 제출한 자료를 검토해 9월 중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토대로 12월 상급종합병원 지정기관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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