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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개원 신 풍속도 "업체보다 원장에게 밥 사라"

발행날짜: 2017-06-08 05:00:58

주변 원장들 포섭 실제 정보 확보…지역 커뮤니티도

개원 컨설팅 등 전문 업체를 통해 신규 개원 입지와 전략 등을 고려하던 경향이 변화하는 모습이다.

주변 원장들과 식사를 하며 실제 정보를 확보하거나 아예 지역 커뮤니티에 가입해 환자들의 동향을 파악하는 셀프 개원이 확산되고 있는 것.

신도시에 개원한 A내과 원장은 7일 "신규 개원을 준비하는 예비 원장들이 식사나 티타임을 갖자는 횟수가 점점 늘고 있다"며 "아무래도 신도시 개발부터 먼저 이곳에 자리를 잡은 탓 아니겠냐"고 귀띔했다.

그는 이어 "배후세대와 유동인구 등을 추산해 입지를 잡던 시대와는 확실히 달라지고 있다는 느낌"이라며 "실제로 어떤 환자들이 어떻게 찾아오는지 실체화된 정보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과거 배후세대 등 객관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지를 고려하던 것과 달리 동네의 분위기와 환자들의 경향, 실제적인 운영 정보 등을 찾는 예비 원장들이 늘고 있는 셈이다.

같은 이유로 인근 약국을 도는 예비 원장들도 나타나고 있다. 약국의 처방량을 어림잡아 계산하면 개원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이유다.

같은 건물에 위치한 B약국 약사는 "새로 개원하는 원장들은 약국을 돌며 실제 처방량 등을 조사하는 듯 하다"며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등 대부분 보험과는 함께 가는 경향이 많은 이유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또한 그는 "아무래도 한명의 원장이라도 더 연결되면 좋으니 내 입장에서도 상세히 설명해주곤 한다"며 "메디컬빌딩의 약국이라면 대부분 같은 상황일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더해 아예 지역 커뮤니티에 가입해 실세 환자와 보호자들의 의견을 모니터링 하는 예비 원장들도 있다.

환자군이 어떤지와 함께 환자, 보호자들의 특성과 선호도, 나아가 지역에서 자리잡은 터줏대감 경쟁자들까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원을 준비중인 C전문의가 대표적인 경우. 소아과 전문의인 그는 이미 해당 지역에서 가장 큰 커뮤니티를 비롯해 주부들이 자주 찾는 커뮤니티까지 모두 가입해 모니터링 하고 있다.

C원장은 "예전에야 입소문으로 환자들이 찾았지만 지금은 지역 커뮤니티가 큰 창구를 한다"며 "특히 소아과는 보호자, 특히 주부들간에 입김이 엄청난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커뮤니티에서 호평을 받으면 순식간에 환자가 늘기도, 혹평을 받으면 한순간에 썰렁해지기도 한다"며 "지역 커뮤니티를 모니터링 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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