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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일자리혁명 100일 투쟁' 본격화

발행날짜: 2017-05-26 12:42:54

노사 대타협 논의 시동…담당자 60여명 실무자회의 개최

정부차원에서 일자리 문제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산업 노사가 일자리 확충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25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최근 국·사립대병원, 지방의료원, 민간중소, 특수목적공공병원, 특수병원 등 노사 담당자 60여명이 '노사 행정실무책임자회의'를 개최하고 인력문제 해결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보건의료산업 노사는 이달 31일이 1차 노사공동 토론회 및 정책협의에 이어 다음달 14일 2차 노사공동 토론회 및 2017 산별중앙교섭 상견례를 개최하기로 했다.

1차 토론회에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2차 토론회에는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문재인 대통령을 각각 초빙할 예정이다.

앞서 보건의료노조는 최근 열린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시작은 일자리 혁명ㆍ의료혁명'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의료분야 일자리 50만개 창출을 결의한 바 있다.

일자리 확충을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확대, 의료이용체계 전면 개편, 보건의료인력지원법 등 법제 개선도 제안했다.

인력 확충 재원마련에 대해서는 ▲국가일자리 추경 예산 및 보건 예산 확대 ▲건강보험 및 건강증진기금 활용과 인력 수가연동 ▲2017년 인력 충원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임금인상을 연동하는 사회연대 임금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세부계획을 내부적으로 수립·검토하고 있다.

다음달 28일에는 전 조합원이 대규모 상경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어 보건의료분야 50만개 일자리 확충, 비정규직 문제 해결, 최저 임금 1만원 쟁취 등의 요구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은 "보건의료분야 일자리 창출과 인력충원, 의료개혁은 단지 노사 협상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법제도적, 행정적, 재정적 뒷받침이 되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일자리 정책을 제1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올해 보건의료산업 노사정 대타협을 통해 일자리 정책의 성공모델을 같이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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