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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올라간 의협 회비 올해 납부율 영향줄까

발행날짜: 2017-05-16 12:00:58

일부 회원들 인상 불만 접수 "대세 영향 없을 것"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 기금을 위해 회비에 특별회비 5만원이 추가되면서 올해 회비 납부율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일부 지역의사회에서 벌써부터 회비 인상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협을 비롯해 각 시도의사회는 대세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A시도의사회장은 16일 "회관 신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서는 많이들 알고 있지만 특별회비에 대해서는 아직 인지하지 못한 회원들이 있는 듯 하다"며 "회비 인상을 알리다 보니 이에 대한 항의가 일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현재 의협은 지난 정기총회 의결에 따라 2017년도 회비를 기존보다 3만원에서 5만원 인상한 안을 각 시도의사회와 의학회, 개원의협의회 등에 공문을 보낸 상태다.

특별회비가 추가되면서 회비가 인상된 만큼 회원들에게 이를 충분히 설명하고 홍보해 반감을 줄일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것이 공문의 골자다.

실제로 지난해에 비해 올해 의협 회비는 개원의의 경우 32만원에서 37만원으로, 봉직의는 24만원에서 29만원으로 인상됐다.

또한 전공의들도 14만원에서 17만원으로 인상됐으며 공중보건의는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각각 3만원씩 올라갔다.

의협 관계자는 "각 지부에 회원들에게 인상 사실을 조속히 알리고 1개월 이내에 협회로 송금해 줄 것을 요구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러한 홍보가 아직 일선 회원들에게까지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에 있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이나 주요 직역 대표들 외에는 아직 회관 신축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회원들도 있는 이유다.

B시도의사회 관계자는 "일선 회원들은 아예 회관 신축이 진행되는지도 모르고 있는 경우도 있다"며 "그런 상황에 이를 위해 회비를 인상한다니 불만이 생겨나지 않겠냐"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회원들에게 공지는 해놓은 상태지만 당분간 일정 부분 문제는 피할 수 없을 듯 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로 회비 납부율이 크게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인상에 대해 불만이나 문의가 있을 수는 있지만 납부율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설명.

A시도의사회장은 "일부 항의나 불만은 있겠지만 납부율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세에는 큰 영향이 없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사실상 회비를 내는 회원들은 금액에 그리 민감하지 않고 안내는 회원들은 아무리 인하해도 내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며 "일부 영향이 있을 수 있다 해도 크게 흔들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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