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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수장 6천표 당선 막자 "결선투표 공론화되나"

이창진
발행날짜: 2017-03-24 05:00:31

인천시의사회, 의협 총회 안건 상정 "대국회 로비스트 신설"

13만 의사 대표의 6천표 당선이라는 멍에를 타개하기 위해 결선 투표제 도입이 공론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시의사회(회장 이광래)는 23일 제37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의사협회 결선 투표 도입을 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논의 안건으로 상정했다.

계양구의사회는 "의사협회 회장 투표율 저조와 회장 후보 난립으로 유권자의 10% 이내 득표로 회장을 당선된다"면서 "의협 회장의 대내외적 권위와 지도력이 타격받는 폐해를 보완하기 위해 결선 투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형선 의장 등 인천시의사회 대위원회 집행부 모습.
실제, 현 추무진 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근래 역대 회장은 13만 의사의 대표이나 6000표 이내 당선이 반복되면서 회장 대표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계양구의사회는 구체적 방안으로 의협 회장 1차 투표에서 50%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다득표자 2인이 결선 투표를 시행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더불어 선거비용은 3년 간 매년 분배해 적립해 선거당해년도 과한 비용부담을 해소하는 방안도 덧붙였다.

인천시의사회 대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이를 통과시켰다.

대국회 로비스트 신설도 의사협회 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상정된다.

부평구의사회는 의사협회 회장 직속으로 10명 이내 상근 활동가 그룹으로 전직 보건복지부 고위 공무원과 국회의원 전직 보좌관, 변호사 등을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인천시의사회는 의사협회 회장 결선투표 도입을 오는 5월 열리는 정기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를 위해 개원의 기준 1인당 5만원 정도 특별회비를 납부해 대국회 활동을 위한 약 10억원의 활동비 마련을 주장했다.

인천시의사회는 이 역시 이견없이 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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