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파미셀, 차세대 항암백신 '독자적 배양법' 확립

원종혁
발행날짜: 2017-02-17 17:53:24

첨단 증식 배양법 구축…차세대 수지상세포 항암백신 개발에 탄력

파미셀(005690)의 항암백신 개발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17일 파미셀은 위례신도시에서 열린 '제7회 정기 심포지움'을 통해 '골수조혈줄기세포에서 분화시킨 새로운 아형(subtype)의 수지상세포(이하, 차세대 수지상세포)'를 대량으로 증식시키는 배양법 확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결국 차세대 수지상 세포의 대량 증식시키는 독자적인 배양법을 확립하는데 성공해, 항암백신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평가가 나오는 것.

수지상세포란 대표적인 항원제시 세포로 T세포 등의 면역세포가 항원특이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시하는 면역계의 사령관으로 알려졌다.

파미셀 이현아 박사는 "독자적인 배양법을 이용해 조혈줄기세포에서 증식 및 분화시킨 차세대 수지상세포의 유효성을 실험관연구(사람 간암세포) 및 인비보(마우스 폐암 및 전립선암 모델) 시
험을 통해 평가하고 있으며 초기 연구 결과에서 고무적인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파미셀은 이미 연구자 임상을 통해 수지상세포 항암백신의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세계적인 학술지인 'Cellular and Molecular Immunology(IF 5.193)'와 '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IF 3.694)'을 통해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혈액 속 단핵구에서 분화시킨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항암백신 연구의 장애요인 중 하나였던 치료용 세포의 수량을 확보하는 문제를 극복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항암백신용 연구에 쓰인 대부분의 수지상세포는 혈액 속 단핵구에서 분화시켜 얻었는데 이는 종양제거반응이 낮을 뿐 아니라 세포의 양이 현저히 적어 상용화를 위한 대량 생산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회사 관계자는 "연구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면서 "항암백신이 본격적인 상업화 궤도에 오른 만큼 차별화된 치료제 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파미셀의 차세대 수지상세포 항암백신 연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16년 하반기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