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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뇌혈관질환 사망률, 인구 10만명당 20명 목표"

발행날짜: 2016-11-08 09:28:53

경상북도-의사회, 민관합동 뇌졸중 극복 심포지엄 개최

경상북도의사회는 경상북도 주최로 열린 '뇌졸중 극복을 위한 민관협력 심포지엄'이 의사회원과 보건 공무원, 119 구급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오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치료 전문가들의 의료현장 임상경험을 토대로 뇌졸중의 역학과 보건정책, 뇌졸중의 원인과 발생기전, 뇌졸중의 진단, 치료, 재활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장유석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뇌졸중의 역학과 보건정책'을 주제로한 세션Ⅰ에서는 ▲뇌졸중 현황 한 눈에 살펴보기(박순우 대구가톨릭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뇌졸중 극복을 위한 정책(이유미 경북대의전원 예방의학과 교수)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세션Ⅱ부터는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이동석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뇌졸중은 왜 생기는가?(안병준 순천향대구미병원 신경과 교수) ▲대사증후군을 알아야 뇌졸중이 보인다(나득영 동국의대 교수) 세션Ⅲ은 대구의료원 서정규 과장이 좌장을 맡고 ▲이럴 때 뇌졸중을 의심하라(손성일 계명의대 교수) ▲아는 만큼 보인다: 영상의학적 진단의 실제(성낙관 안동병원 영상의학과 과장) 등이 다뤄졌다.

세션Ⅳ는 양승부 의무이사가 좌장을 맡았고 ▲허혈성 뇌졸중 치료의 모든 것(이준 영남의대 교수) ▲출혈성 뇌졸중의 비수술적 치료 핵심(이창영 계명의대 교수) ▲뇌졸중 수술적 치료의 실제(박재찬 경북대의전원 신경외과 교수)가 발표됐다. 세션Ⅴ는 근로복지공단대구병원 이강우 원장의 진행으로 ▲뇌졸중 치료의 마무리:재활 치료의 포괄적 이해(장성호 영남의대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경북 공무원과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강연도 있었다. 동국의대 어경윤 교수가 좌장을 맡아 ▲뇌졸중 바로 알고 진단 바로하기(승원배 동국의대 신경외과 교수) ▲뇌졸중 환자 구하기(이혁기 안동병원 신경외과 과장) 등이 이뤄졌다.

대구가톨릭의대 박기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다시 일상으로 가는 길:뇌졸중의 재활 치료(이양수 경북대의전원 재활의학과 교수)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경상북도의사회 노진우 부회장의 진행으로 에스포항병원 강연구 부원장과 안동병원 이혁기 과장이 뇌졸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는 2014년 인구10만 명당 32.4명(전국 30.9명)인 뇌혈관질환 사망률을 2020년까지 인구 10만 명당 20명으로 줄이기를 목표로 잡았다.

뇌졸중 인식개선 향상을 위한 홍보 동영상 제작 및 방영, 건강 나눔 공개강좌,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의료 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고혈압․당뇨병 자가 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뇌졸중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왕 회장은 "뇌졸중 치료는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기진단과 치료,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정확한 재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김관용 지사를 대신한 이경호 보건정책과장은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경상북도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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