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난소암 항암치료 어려운 이유는? 단백질 '나그원'

발행날짜: 2016-10-19 19:18:43

부산대 문유석·김기형 교수팀 "난소암 재발 치료 성공률 증가 기대"

난소암의 항암치료가 어려운 이유를 국내 연구진이 밝혔다. 난소암에서 항암제 내성의 핵심 원인이 되는 단백질을 규명한 것.

부산대병원은 의학전문대학원 문유석 교수와 산부인과 김기형 교수가 공동으로 여성 난소암의 항암제 내성 원인을 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문유석 교수(왼쪽)와 김기형 교수
부산대 의전원-병원 질병중개연구 지원사업으로 수행된 연구결과는 '온코타깃(Oncotarget)' 10월호에 온라인판으로 실린다.

난소암은 재발률이 85%이상 높고 항암제 내성이 연관돼 재발 시에는 항암 치료가 매우 어려워 생존율이 낮은 암이다.

연구진은 난소암 환자의 조직에서 항암제 내성을 나타내는 암 줄기세포를 분리해 분석한 결과 '나그원(NAG-1)'이 항암제 내성을 유발하는 핵심적 단백질임을 밝혀냈다.

특히, 초기 난소암 환자도 나그원(NAG-1)이 종양조직에서 높게 발현되면 재발 시 기존 항암제가 잘 듣지 않아 치료가 매우 어려워 진다.

김기형 교수는 "난소암 초기에 나그원 발현이 높은 환자는 기존 항암제 치료 외에 나그원 단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약제를 같이 투여하면 향후 재발 환자의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난소암의 표적치료 접근법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